【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언서’에는 ▲자원 순환형 노인 일자리 확대, ▲탄소중립 실천, ▲세대 간 통합과 존중 문화 조성, ▲책임 있는 조직 운영, ▲전 직원 이에스지(ESG) 교육 강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구체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전략 과제들이 담겼다. 센터는 지난 2023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혁신 어워즈’ 사회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 리더십 대상을 받으며, 노인 일자리와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카페 지브라운’,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 ‘스마트 기억이음 사업’, ‘녹색도시 사업단’ ‘시니어편의점’ 등 다양한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일자리를 통해 연간 5,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센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6월 11일 인천반도체고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반도체고 교내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부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게 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인천반도체고등학교는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 대상 헌혈 교육과 정기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의 헌혈 참여는 생애 첫 헌혈 경험을 통해 성인 이후에도 꾸준한 헌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초회 헌혈자의 상당수가 고등학생인 만큼, 이번 협약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이고 장기적인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명곤 인천반도체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명존중 교육의 실천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군과 부안경찰서,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청년정책협의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실버복지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고령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와 사례관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하나로 연결돼 고독사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소년한국일보와 함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로, 금연과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금연을 위한 건강습관 △운동 △비만예방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 주제이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으로 나뉘며, 글짓기 부문은 생활글과 동시를 응모할 수 있다. 생활글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 또는 A4용지, 동시는 원고지 3장 이내 또는 A4용지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부문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활용한 손그림을 8절 도화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상, 입선 등으로 총 2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작품 수가 많은 초등학교 한 곳에는 ‘최다출품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웰니스 관광 코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을 활용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짧은 시간 내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시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해든뮤지엄’으로,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과 컬러테라피를 체험하며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되는 선차 체험으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특산품인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인 ‘약석원’은 면역력 강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젊은 층
【우리일보 r김은기 기자】 |“산책 나와서 깨끗한 공원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저는 흡연자인데, 금연 구역을 알려주셔서 좋았고 정해진 구역을 잘 알아놔야겠다 싶었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된밭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계양구 시민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작전시장 부근과 된밭공원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8명의 계양지부 회원들이 일상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포스터와 전단지를 통해 금연 구역을 자세히 알려주며 시민들에게 금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이 모(57‧남) 씨는 “작은 담배 불씨로 우리의 생활 공간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각심이 생겼다”며 “오늘의 금연 캠페인을 주변에도 잘 알려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양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과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43명이 추가로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nn도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소통의날 #시민참여 #지역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을 통해 되살리자는 취지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교직원과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도 맞닿아 있으며,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존중과 감사가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 권대일원장은 오는 20일(금),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하여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서훈이 이끄는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리톤 김동규, 가수 알리, 가수 주현미, 팝페라 가수 하나린, 팬플루티스트 정종수의 협연으로 호국 보훈의 달에 어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충일 70주년과 원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준비되며,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특별초청해 국가에 대한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권대일 국립서울현충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과 보훈 가족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6월 10일 화요일 15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한정식 식당인 만정에서 논현단풍마을트리플에듀아파트 및 논현휴먼시아푸르내마을13단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정식 식당 만정은 보리굴비, 보쌈, 각종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맛있는 한정식 한 상을 준비했으며,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영애)에서 수박을 후원했다. 김문호 만정 대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매번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만정 한정식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논현1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정’ 뿐 아니라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전라도고흥목포횟집’ 등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