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지난 11일 ‘제3차 부안군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군민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실천가능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 관련부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행기관인 예스티엠(주)는 지난 5개월동안 국가 및 전북도 상위계획과 부안군 군정방향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군민의 평생교육 요구와 실태조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집단인터뷰를 통해 청우평생학습관 운영방향과 부안군만의 특화사업을 담은 비전과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기틀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2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현경윤)와 정책 협약식을 열고‘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등 정책협의 요구안 5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현경윤 전교조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5개 정책과제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합의문은 지난 5월 9일 전교조제주지부에서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세 차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복지 지원,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특수교육 지원, 유치원 교원 전보, 4·3평화 인권교육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경윤 제주지부장은“이번 협약이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닌 교육 당사자들의 참여를 통한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초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글책임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기초 문해력 보장을 위한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국어과 개정안 연계 수업 설계’, ‘음운 인식 능력 기르기’, ‘읽기 유창성 지도 실습’, ‘그림책 활용 문해력 수업’ 등 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 교사들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탐구형 실습 방식이 적용됐다. 허남조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생의 초기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해 한글책임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민과 교직원이 함께 청렴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 직장교육, 제2회 도전! 청렴 골든벨, 체험 부스 운영, 교육감과의 청렴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제주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선중 서울시립대 부패방지연구소 연구원의‘법으로 지키는 청렴·행동으로 실천하는 윤리’강연과 함께 청렴 골든벨, 교육감과의 청렴 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청렴 체험 부스(‘청렴 모있나’)는 오는 13일 제주중앙초에서 교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민과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며 청렴 체험과 홍보물품 배부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일‘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조례’를 공포하여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고 정착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렴은 선택이 아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을 공공도서관과 함께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음악·대담이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강연은 9월 14일 시민도서관에서 서경덕 교수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신종호 서울대 교수, 작가 이슬아, 건축가 백희성 등 다양한 저명 인사가 참여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각 도서관에서는 관련 도서 전시도 함께 마련돼 독서와 강연을 잇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인문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대학협력위원회」(위원장 : 남원시부시장 이성호)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남원시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 위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본계획」, 「글로컬대학30」 등 대학혁신·지역상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국제화 ▲교육·연구 기반 확충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정주 기반 확충 ▲창업·산업 연계 ▲문화·교통 인프라 개선 ▲외국인 유학생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을 포함한 종합 전략을 논의하였다. 시는 대학협력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을 매개로 한 지역혁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과 14일, 19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도내 26개 경기장에서‘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땀 흘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규모는 초등학교 79개교 157클럽 1952명, 중학교 42개교 192클럽 2748명, 고등학교 29개교 131클럽 1660명 등 총 6000여 명이며 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육상, 키즈런,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양궁 등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승패를 넘어 존중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스포츠 활동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우리 교육청 산하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1층을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한라중, 노형중, 제주중앙중, 제주서중) 재학생 25명을 선발해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개별 학습 목표 설정과 공부 전략 개발, 학습의 전 과정 관리를 지원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학습코디네이터는 자기주도학습 실천 현황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성취 변화 추이를 분석·공유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성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인공지능 단계별 추천학습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수준별 학습 진단, 콘텐츠 추천, 학습 진도 관리,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주 1회 그룹 코칭을 통해 다양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지난 8월28일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 임원 및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초록 힐링” 교실을 운영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 단체별 임원들과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함께하는 이번 “초록 힐링”교실 은 나만의 반려식물 입양하기 프로젝트로 진행 되었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본식물의 습성 및 환경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과 식물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분갈이 요령등의 산림경영지도를 하였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였고 자연물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산림조합과 여성단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지역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지역 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다정한 관찰자, 부모의 소통법 ―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대화법’을 주제로 열린다. 자녀를 간섭하기보다 존중하며 지켜보는 태도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강의를 맡은 이은경 작가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자녀교육 전문가로, 초등교사 출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법을 제시해왔다. 방송과 강연 활동도 활발하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https://home.pen.go.kr/hakbumo)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의 하루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교사와 협력하며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