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김해공항 리무진버스가 더 편리하고 저렴해진다. 부산시는 지난 5개월간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객 부담을 낮추는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공항리무진1(해운대·기장 노선)'은 동부산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동부산관광단지' 정류소를 신설한다. 공항행은 오시리아테마파크, 기장행은 한화마티에 정류장에 정차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수요가 많은 장산역 출발 차량의 배차 간격을 기존 60분에서 20~60분으로 대폭 단축하고,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정류소 위치를 조정해 이용 혼선을 줄였다.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리무진2(서면·부전 노선)'는 요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한다. 성인 기준 기존 7,500원이던 요금을 6,000원으로 1,500원 내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부산시 황현철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개편은 실제 탑승객들의 이용 패턴과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의 환경산업이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들의 설비 투자와 기술 인력 고용이 대폭 늘어나 산업 구조가 녹색·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31일, 부산 소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환경사업체 약 9천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환경산업 사업체 수는 8,102개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3만 7,423명으로 5.7% 늘어났다. 매출 규모 측면에서도 질적 성장이 확인됐다. 환경부문 전체 매출액은 9조 2,203억 원, 수출액은 1조 2,24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이 11억 3,800만 원으로 2020년 대비 26.7% 증가해 기업들의 체급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올해 환경 분야 투자액은 3,2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0.3%나 폭증했으며, 환경 기술 인력 채용도 5,675명으로 22.7% 늘었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시장 조정 국면 속에서도 구조 전환을 위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보육기관 5곳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2025년 손씻기 실천 우수사업' 평가 결과, 동래래미안아이파크2단지어린이집(동래구)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총 5개 어린이집을 우수기관으로 뽑았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어린이집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씻기 캐릭터 만들기', '창작 노래와 율동', '가족과 함께하는 챌린지' 등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우수기관에 현판과 시장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교육 사례를 매뉴얼로 제작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복합문화공간 '도모헌(구 부산시장 관사)'이 겨울밤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부산시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모헌의 기억·변화·조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물 외벽에 고화질 영상을 투사해 도모헌의 역사와 미래를 빛으로 표현한다. 상영 후에는 클래식, 퓨전 국악, 마술 등 시민 참여형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은 무료이며, 도모헌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모헌을 부산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특화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이 외국인 창업가들의 국내 정착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거점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법무부가 지정하는 '지역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 기관으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동남권 최초 지정이다. 센터는 외국인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기술창업비자(D-8-4) 취득에 필요한 점수를 부여해 국내 정착을 돕는다. 부산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거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우수한 기술을 가진 외국인 인재들이 부산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학 강의실과 기업 현장이 결합된 '필드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기장군 소재 전력반도체 선도 기업인 ㈜아이큐랩 본사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필드캠퍼스는 아이큐랩이 무상 제공한 660㎡(약 200평) 공간에 강의실, 실습실, 재직자 교육장을 갖췄다. 내년 1월부터 동의대를 비롯한 지역 20개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이곳에서 이론 교육과 함께 클린룸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는 민간 기업 내에 상설 캠퍼스를 구축한 전국 최초 사례로, 부산시는 이를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UIC)'의 거점으로 삼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부산시는 내년 1월 초부터 총 1,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기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900억 원이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자 지원(이차보전) 혜택을 강화했다.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최대 2.0~2.5%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1.5%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1월 5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1월 2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고환율 피해 기업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도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내년부터 부산 시민은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피해 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최대 1천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또 3~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6년부터 달라지는 5대 분야 48개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확대(15억→18억) 및 소상공인 폐업 지원금 상향(최대 450만 원) ▲[보육]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10만 원 지원 신설 및 다자녀 혜택 강화 ▲[교통] 65세 이상 어르신 'K-패스' 환급률 30%로 상향 및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안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땅꺼짐' 신설 등이 포함됐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의 클래식 문화 도약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사재 20억 원을 내놓는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과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사)부산클래식문화재단에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콘서트홀 개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앞두고, 민간 차원에서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고 고품격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향후 국제 수준의 공연 기획, 대형 콘텐츠 제작, 지역 예술인 지원 등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부는 민관이 협력해 문화도시 부산을 만드는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을 마중물 삼아 부산을 세계적인 클래식 향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용두산공원에서 울려 퍼진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1월 1일 0시 20분까지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2026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타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올 한 해 부산을 빛낸 시민 대표 16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시민 대표로는 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 청년을 구조한 오영훈 경정, 폭우 속 맨홀에 빠진 시민을 구한 임지훈 의인,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발레리나 김주원 감독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희망, 사랑, 평화의 3개 조로 나뉘어 총 33번 종을 울리며 새해 희망을 전한다. 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람객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인원 총량제'를 도입, 동시 입장 인원을 7,000명으로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밀집도를 관리한다.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는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