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4·5대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보훈 문화 확산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식 전 회장이 이임하고, 안정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정식 전 회장은 그동안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안정근 신임 회장은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와 공유하며, 협력과 화합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이정식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새롭게 취임한 안정근 회장은 “보훈이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보훈단체의 단결과 협력, 그리고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