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복지정책과가 지난 25일, 지행역 1번 출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15만 원, 차상위계층에게 3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배너를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정책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현장에서 전단지를 받은 한 시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문자나 알림 메시지를 많이 받았지만,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 신청하지 못했다"며, "안내 덕분에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번 주말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김혜경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