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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분구특위, 검단구 임시청사 및 신청사 부지 현장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이하 분구특위)"가 7일,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과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7월 1일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분구특위 위원들은 당하동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모듈러 설치 위치와 주민 접근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연면적 약 20,000㎡ 규모의 3층 모듈러 건물로 지어질 임시청사는 본청사 건립 전까지 검단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변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청사 점검에 이어 분구특위는 검단구 신청사 후보지 부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입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은 "신청사는 향후 50년 이상 지역 행정의 중심이 될 중요한 자산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도시의 미래를 고려한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앞으로 검단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부지와 건립 방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은 지역 특성과 미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적 과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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