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가 중국 퇴직공무원 교류단 유치를 통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와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 이하 행정동우회)는 지난 4일 공사 디지털 회의실에서 ‘한·중 퇴직공무원 특수목적관광(SIT)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관광 수요 확보 이번 협약은 중국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천을 거점으로 양국 간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공사는 풍부한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류단 유치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행정동우회는 방인 단체에 최적화된 인천 지역 퇴직공무원 매칭을 통해 교류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공사는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교류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관광 전략 퇴직공무원 교류 관광은 일반 단체관광과 비교해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강점이 있다. 일정 조율이 자유로워 연중 상시 운영이 가능하며, 단순 방문을 넘어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가 장기적·반복적 교류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사는 이러한 특수목적관광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 웨이하이시 대상 시범 마케팅 추진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사무소가 소재한 웨이하이시(威海市) 퇴직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시범 마케팅에 돌입한다. 또한 주요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교류 콘텐츠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동암 행정동우회 회장은 공직 경험을 살린 실효성 있는 매칭을 약속했으며,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 교류가 문화·체험 관광으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