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일상 속 법률·부동산·세무 등 분야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시민이 직접 여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읍면 현장 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지난 2025년에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 2025년도 실적: 총 91건(법률 44건, 부동산·지적 17건, 세무 30건) 3월 11일 대정읍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월 1회) 읍·면 사무소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만족하는 민원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선천성 만곡족과 혈관 기형, 자가면역질환으로 양측 발 절단 위기에 놓인 캄보디아 환자에게 ‘만곡족 교정술’과 ‘유리피판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떼움 쿤떼아(21세, 여성)’는 20년간 앓던 ‘선천성 만곡족(Club foot)’을 교정하기 위해 서울 소재 교회의 소개로 족부 전문 치료 경험이 풍부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를 찾았다. 양측 하지의 선천성 만곡족은 각각 약 10시간에 걸친 교정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발의 형태를 이룰 수 있었고, 보행이 가능한 상태로 교정에 성공했다. 환자는 단순 만곡족이 아닌 뼈 절골과 관절 교정, 뼈 이식 등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고난도 복합 기형이었다. 특히 수술 당시 발목 부위 혈관 기형이 심해, 족관절 교정 후 혈관외과 최얼교수로부터 혈관 재건술을 추가로 받아야 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입원 중 새롭게 발견된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성 림프구 변환 장애)으로 상처 회복이 지연되며 양측 발등과 발바닥의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정형화 교수는 “순식간에 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시흥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숙박업 운영 첫걸음 소방법규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리플릿은 숙박시설 밀집지역인 화재예방강화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숙박시설 영업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숙박업 신고 및 영업 개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소방 관련 법규와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 소방시설 자체점검,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관리, 방염 기준 등 숙박시설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소방안전관리 사항과 함께 실제 위반 사례 및 처분 사례를 포함해 영업주들이 법적 책임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업 신고 시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고가 수리될 수 있으나, 영업 개시 후 소방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및 벌금 등 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 개시 전 소방시설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해당 리플릿은 시흥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숙박업 관련 부서인 관광과 및 위생과에서도 배포하고 있다. 김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저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인천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불을 지폈다. 유 시장은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 인천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어려울 때 손을 잡아준 시민들을 위해 결코 멈추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1,000원권 지폐를 들어 보이며 민선 8기의 핵심 성과인 ‘천원 정책(천원주택, 천원택배, i-바다패스 등)’을 부각했다. 그는 “타 지역에서 상상조차 못 했던 혁신이 인천에서는 현실이 됐다”며 이것이 바로 인천의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인천이 현재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와 국내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며, 인구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도정 운영을 증명해 보였다. 미래 비전으로는 인천발 KTX,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B 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중심지인 ‘올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AI미래교육연구회(회장 이건호)와 (주)포디랜드·수리과학창의연구소(대표 양효숙)가 4일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AI) 및 4D프레임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연수·자료 개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공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술과 4D프레임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4D프레임 활용 교육 사례를 도출해 피드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교원들을 대상으로 4D프레임 활용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교구 대여 및 지원 사업을 병행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의 주역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디지털 교육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듀테크와 공교육의 결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혁신적 교구와 현장 교사들의 노하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재판 일정과 다가오는 지방선거 기간이 겹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 기일이 선거 기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하며 “그냥 무심히 넘기기에는 너무나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이 의미하는 바를 국민들이 스스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심히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오 시장 측은 최근 사건이 2024년 9월 처음 알려진 이후에도 수사가 지연됐고, 결국 특별검사(특검)를 통한 수사가 이뤄지면서 공소시효 등으로 인해 기소 시점이 늦춰졌다고 설명해왔다. 이 때문에 재판 일정이 향후 치러질 지방선거와 맞물리게 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오 시장은 이번 재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맡기거나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환율 변동 등 지역 경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과 기계 분야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 원가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수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경제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기본소득당 노치혜 여성위원장이 4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지방선거 부산시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후보는 1997년생으로 성신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논스파운데이션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20대 IT 전문가다. 그는 "AI 수도 부산의 첫 번째 시의원이자 일당백 시의원이 되어 산업 혁신의 성과를 보통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노 후보는 부산의 산업 기반을 AI 로보틱스 시대에 맞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와 피규어AI 등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으로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부산 공단의 숙련공들의 노하우를 액션 데이터로 축적해 로보틱스 기업을 육성하는 ‘숙련공 동행 전환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기술 혁신이 노동자 소외가 아닌 공존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부산형 시민배당 기금 조성과 청년 타운 조성을 내걸었다. 산업 전환으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소수 테크 기업이 독점하지 않고 시민에게 환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코리빙 공간과 로보틱스 산업이 결합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부평구는 지난 3일 삼산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겼다. 연 만들기 LED 쥐불놀이 ▲전통의상 체험 신년 윷점 보기 볏짚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 풍물연합회, 구립풍물단, 두레놀이보존회의 액막이판 굿, 대동마당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적은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부평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