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달 30일 제주시 우리복지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교사와 관심 있는 교원 6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평가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기반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손준호 광주 서일초등학교 수석교사가‘깊이 있는 학습에서 사고력을 기르는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평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 신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가수 다혜를 계양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혜는 계양구 병방초등학교, 임학중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걸그룹 ‘베스티(BESTie)’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위촉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계양구와 다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다혜 씨는 계양에서 성장해 대한민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이라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계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4년 인플루언서 박고경과 성악가 성주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번 다혜의 합류로 3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구는 홍보대사와 협력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구민 체감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9일(월)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도의회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동원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준 의원, 심지연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를 기획한 김황국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 간 협력 연대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단체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제주의 지역적 과제 해결에 대해 전국적 대응 체계를 형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쌍학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경남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북구에 위치한 방산업체 풍산금속의 기장군 이전 문제를 두고 조국혁신당 정진백 기장 지역위원장과 부산시가 정면으로 맞섰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원전 인근으로 군수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풍산금속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고리원전 반경 5km 이내라는 입지와 절차상 하자를 문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협의 등 안전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입지 검토 단계로, 향후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풍산금속은 지난 6월 부산시에 공장 이전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기장군 장안읍 일대가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부산시는 도심 내 노후 군수공장 이전과 북구 재개발을 주요 추진 배경으로 들고 있다. 1968년 설립된 풍산금속 공장은 주거지와 맞닿아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이전으로 구포 일대 약 33만㎡ 부지를 확보해 주거·상업 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는 지난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노후화된 부평국가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주관인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은 부평국가산업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브랜드 개발 대상 환경분석 및 조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로고 시스템 구축 ,홍보 지침(매뉴얼) 구축 등 사후관리 순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단지 내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9월 30일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연숙, 여명자 의원이 참석하여 ,부평 상점가 활성화 방안의 표준 모델 제시 ,부평문화의거리 평식당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야장(夜場)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례 연구 및 자치법규 입안 준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용역 수행 책임연구원은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라며 "음식 중심의 콘텐츠를 문화ㆍ관광과 연계하고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상권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구영 대표의원은 “상권활성화의 핵심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문화ㆍ관광 연계에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연구용역 결과를 이끌어 내어, 연구회 활동이 부평 상권 재도약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지역 농촌 정책의 대전환점으로 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기본소득을 도입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국가 단위 시범 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약 6개 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 군수 직속 전담 TF팀 구성…전 부서 ‘초집중 체제’ 돌입 군은 지난 9월 25일 공모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군수 직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에는 ▲인구정책과, ▲기획예산실, ▲문화관광실, ▲경제교통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지역 여건과 재정 구조를 반영한 전략형 공모계획서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다. 또한,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3일간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레드와인 페스타」와인패스 사전판매가 진행 중이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지역와인은 물론 세계와인, 논알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패스는 와인패스(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2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A(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1잔+논알콜 1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B(지역와인 2잔+논알콜 2잔 및 페어링 안주),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현장 판매가보다 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레드와인 페스타」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10월 22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부안노을축제.com) 통해 가능하며, 축제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