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재난대응 매뉴얼의 충실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재난대응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 43동과 지하역사 등과 연결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36동 등 총 79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시·구·민간전문가 합동점검반(4곳 8개 동)과 구 자체점검반(51곳 71개 동)으로 나누어 점검을 수행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교육 이수 실태, 종합방재실 설비 상태, 피난안전구역 운영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5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와 함께 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 다만 초기대응대 훈련 미비나 종합상황실 지진계 보수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시정보완 또는 조치명령을 내려 행정조치를 취했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시민이 화재와 공공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대학생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청년정책의 미래를 논의한다. 부산시는 2일 정오, 전포동 소재 브런치 카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지역 8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회 소속 대학생 대표들이 참여하는 ‘신년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즐겨 찾는 일상의 장소에서 격식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다. 경성대, 국립부경대, 부산대 등 지역 8개 대학 학생회 대표 15명이 참석해 취업, 창업, 주거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새해 새롭게 추진하는 ‘일경험 지원 사업’ 확대와 신설된 ‘청년 금융교육’ 등 주요 청년정책을 공유한다. 특히 투자유치와 기업 채용이 대학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라이즈(RISE)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인 필드캠퍼스 정책 등을 대학생들과 함께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년의 삶의 질과 연관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살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의 클래식 문화 도약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사재 20억 원을 내놓는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과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사)부산클래식문화재단에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콘서트홀 개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앞두고, 민간 차원에서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고 고품격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향후 국제 수준의 공연 기획, 대형 콘텐츠 제작, 지역 예술인 지원 등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부는 민관이 협력해 문화도시 부산을 만드는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을 마중물 삼아 부산을 세계적인 클래식 향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새해! 앞서가는 농사 설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다. 주요 과정은 ▲2026년 농업 트렌드와 정책 변화 ▲도시농업 중심 과수 재배기술 ▲농업 세무 및 영농승계 가이드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내용으로 구성한다. 또한 공익직불제, 농약안전사용(PLS) 교육, 농촌지도 시범사업 안내 등 필수 공통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재해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교육에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 귀농·귀촌 예정자 등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한 해 영농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대학교 생명과학전공 김재광 교수 연구팀이 식물 호르몬과 대사체를 통합 분석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농업과 고기능성 식품 산업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대는 김 교수 연구팀이 분석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식물 호르몬 프로파일링을 포함해, 기능성 카로티노이드 등 100여 종의 대사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새싹 완두가 빛의 주기에 따라 어떻게 대사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냈다. 식물 호르몬은 환경 신호에 따라 식물의 성장을 조절하는 핵심 물질이지만, 식물 조직 내에 극히 적은 양으로만 존재해 정밀한 분석이 매우 까다로운 분야다. 김 교수 연구팀은 최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호르몬의 양을 정확히 측정하는 프로파일링 기술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식물의 ‘대사 재프로그래밍’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환경에서 식물의 생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생장 원리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적 가치도 입증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이동권·생활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를 2026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대되는 주요 내용은 운영기간 연중 확대(기존 10개월→12개월), 이용시간 연장(1일 3시간→4시간), 도 생활임금 인상에 따른 동행매니저 활동비 인상(시간당 11,710원→12,110원) 등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 700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6,5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많은 지역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지회장 오승태), 신장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한명이) 등 2개 수행기관의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 대상이며, 보호자가 있어도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이용 가능하다. 1일 최대 4시간 이내에서 도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지역복지 향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우수사례를 담은 ‘행복더하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간해 온 자료로 올해 13번째를 맞았으며, 이번에는 총 5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제공 우수사례, ▲통합사례관리사 고난도 사례관리 성공 사례, ▲희망복지지원단 주요 사업과 활동사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력과 성과 등을 담아 민관이 연계한 통합사례관리와 지역 내 자원 활용을 통해 재도약한 주민들의 변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경제적 위기부터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한 지원 과정과 세밀한 지원 방안을 자세히 기록했다. 사례집은 중앙부처와 지역 내 복지기관, 관련 부서에 배포돼 현장 경험 공유와 통합사례관리 실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丙午年)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공무원헌장 및 행동강령 낭독으로 시작되었으며, 신년사와 구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활기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윤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며 “2025년은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였으나, 구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계양의 미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 구정 운영의 핵심으로 생활·안전·복지를 꼽으며,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행정 서비스가 한치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전문성을 강조했다. 구는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선정했다. 이는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윤 구청장은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에 충실하며 성실히 역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 전시 기획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 해설과 달리, 전시 기획자가 직접 기획 의도와 전시 준비 과정,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과 일화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꾸민다. 연계된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은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물고기 실러캔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기획전이다. 실러캔스의 생물학적 특징을 소개하고 화석 표본을 함께 전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향숙 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온 가족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라며,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관람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우리 봉사회가 새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우리 봉사회가 지난 10일 인천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회원과 내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 일반 성인 회원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해 가족 중심 자원봉사단체의 특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김은경 우리 봉사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이훈기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 안희태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두형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회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밖에 주효성 인천시교육청 비서관, 장덕수 남동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직장·공장 새마을회, 산업현장 교수단, 체육·학부모·시민단체 관계자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35명에게 인천시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 우리 봉사회장 표창 등 각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