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이 2026년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루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오전,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7만 7천 톤급 크루즈선 ‘드림(Dream)’호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하며 올해 첫 항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드림호는 지난 2025년 9월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이후 승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운항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여객 19만 명 전망 인천항은 지난해 총 32항차를 운영하며 약 7만 9천 명의 여객을 유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정된 2026년 입항 예약은 총 64항차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예상 여객 수 역시 약 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선사들의 입항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최종 운항 횟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위상 강화 특히 올해는 인천항을 출발지로 삼는 ‘모항’ 운영 선사가 지난해 3개사에서 8개사로 대폭 확대된다. 이는 글로벌 크루즈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공항철도(주)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공항철도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학용품 키트 250세트와 장학금 5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항철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 키트 250세트는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현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나눔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함께 기부된 장학금 500만 원은 학업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꿈을 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십자와 함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항철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 모토로 삼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한국연구재단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한 공공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본관에서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등 국제 인권경영 기준을 토대로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과 인권 리스크 관리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연구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존중과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3월 인권 전담부서인 ‘윤리경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전사적인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NRF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와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을 통해 인권경영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노사 공동의 실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내년부터 부산 시민은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피해 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최대 1천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또 3~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6년부터 달라지는 5대 분야 48개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확대(15억→18억) 및 소상공인 폐업 지원금 상향(최대 450만 원) ▲[보육]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10만 원 지원 신설 및 다자녀 혜택 강화 ▲[교통] 65세 이상 어르신 'K-패스' 환급률 30%로 상향 및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안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땅꺼짐' 신설 등이 포함됐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2026년 1월 1일자로 이주현 상임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 전임교수,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하였으며, 선관위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해 조직 및 선거관리에 능통하고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엄정중립의 자세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선거관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국민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전력거래소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ESS 물량 확보를 위해 시군과 함께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입찰물량은 육지부 500MW, 제주 40MW로 1차 입찰과 같다. 전남도는 1차 입찰에서 6개 시군 7개 변전소에서 입찰물량을 웃도는 523MW 전량을 확보했다. ESS 정부 입찰은 전력계통 부족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광주·전북·강원·경북 5개 시·도 129개 계통관리변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은 46개소로 가장 많다. ESS는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는 설비로, ‘전력 저수지’로도 불린다. 전남도가 1차 입찰에서 확보한 523MW는 1조 5천억 원 규모 설비로, 태양광발전소 872MW의 출력제어 해소와 배터리 제조·건설 분야 신규 일자리 9천300여 개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2차 입찰에서도 시군과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에 부지 발굴과 주민 수용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하고, 화재와 설비 안전성도 점검한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육지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026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위험 시설물 점검에 나서며 ‘안전 행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동구는 지난 2일 박 구청장이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을 마친 직후, 곧바로 간석3동 동신빌라와 구월3동 인광빌라 등을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첫 방문지인 간석3동 동신빌라는 건물 후면의 가파른 급경사로 인해 옹벽 붕괴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빌라 후면 80m 전 구간에 대한 옹벽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당초 계획된 구간 외에도 추가 붕괴 위험이 발견된 지점까지 범위를 넓혀 완공됐다. 이어 방문한 구월3동 인광빌라는 인접 건물과의 경계 담벼락이 심하게 기울어져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장소다. 남동구는 지난해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된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최근 보수 공사를 완료,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을 둘러본 박종효 구청장은 “사유재산의 경우 행정적 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평소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침체됐던 지하도상가가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문화·기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쉼터’ 조성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3월까지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보행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의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조성해 지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친 ‘스마트쉼터(26㎡)’는 첨단 기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의 핵심인 **‘AI 가상 피팅룸’**은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상가에서 판매 중인 옷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옷을 갈아입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어 쇼핑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인근 학원가와 직장인 수요를 고려한 ‘약자동행 스터디 존’도 마련됐다. 무료 와이파이와 전원 콘센트를 갖춰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이 잠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3월 중 ‘스크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 | 연수구 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신명여자고등학교 뜨개질 봉사단‘뜨봉단’으로부터 직접 제작한 친환경 물품 및 방한용 손뜨개 물품 20여 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목도리, 귀도리, 모자, 가방, 천연 수세미 등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학생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것으로, 관내 모자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신명여고 학생들이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인 ‘LAN 연자봉(재능나눔V-온에어)’ 에어팟 케이스 만들기 편을 시청한 후, 재능 나눔에 뜻을 모아 센터에 먼저 연락하며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온라인 홍보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주며, 디지털 콘텐츠를 매개로 한 ‘재능기부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따뜻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센터의 영상을 보고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여 직접 기부까지 실천해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학생들
【우리일보 서울=이승준 기자】통일교와 신천지 등 일부 종교단체의 정치권 로비 및 불법 정치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가 6일 공식 출범했다. 여야가 특검 도입 방식을 두고 대치하는 가운데, 정부가 검·경 합동 조직을 통해 수사 공백 메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수사 전문성 극대화 대검찰청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김태훈(사법연수원 30기) 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수본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은 검찰과 경찰 인력 총 4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인력이 핵심 축을 이룬다. 검찰은 기소와 법리 검토, 영장 심사를 전담하고 경찰은 실질적인 사건 수사와 송치를 맡는 구조다. 기관 간 이송 절차를 생략하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금 흐름 추적 등 초기 수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사 본부장을 맡은 김태훈 남부지검장의 임명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 지검장은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검찰 직제 개편을 주도했으나, 이번 정부 들어 남부지검장으로 복귀하며 대규모 수사의 키를 잡게 됐다. 검찰 내부에서는 기획과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