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의 정책 싱크탱크인 인천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30년의 미래 비전을 담은 ‘2026년 연구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인천연구원은 7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고, 시정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적 정책 개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 ‘인천 정책로드맵 2040’ 수립… 미래 의제 선점 인천연구원은 올해 핵심 연구과제로 「인천 정책로드맵 2040」을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실천 전략으로, 주요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균형 발전: 원도심 주거·문화·일자리 활성화 및 신도시-원도심 동반성장 전략 ▲공간 개편: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 대응 ▲지속 가능성: 탄소중립 인천형 시민 실천 전략 및 해양도시 특화(섬 활성화) 전략 또한 「인천 도시정책의 미래 비전」 연구를 병행해 시정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수요에 맞춘 정책 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 현장 중심의 시정 협력 체계 고도화 인천시와의 정책 공조도 한층 강화된다. 연구원은 「실·국 정책협력 책임 연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2억 743만 원을 기록하며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4년 모금액인 약 4억 5,600만 원과 비교해 약 9.2배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지난해 말 진행된 부산 고향사랑기부 연말 빅 이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벤트 기간에만 전체 기부 인원의 약 70%인 2만 9,000여 명이 참여해 29억 6,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당첨자 2,930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확보된 기부금은 기부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이미 확정된 사회복지관 행복나눔버스 구입 등 6개 사업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의미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5일, 상관면 마수대마을 민원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현장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국혜숙 상관면장,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김용복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불편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여건과 향후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마수대마을 주민들은 평상시에는 통행이 가능하나, 집중호우와 폭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차단되는 구간으로, 그동안 주민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농산물 수확과 영농 활동에 지속적인 불편이 발생해 왔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우천 시에는 마을 진·출입이 제한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유의식 의장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해당 구간의 지형적 특성과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주민 불편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해 민원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원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민들과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오늘(1일)부터 부산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소아 경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 달빛어린이병원을 확충하고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강서구 소재 ‘명지아동병원’과 ‘행복한어린이병원’ 2곳이 오늘부터 전일제로 운영된다. 기존에 휴일 진료만 제공하던 명지아동병원은 전일제로 전환되었으며, 행복한어린이병원은 올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들 병원은 평일 밤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동부산권에서는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정관우리아동병원’의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오늘부터 평일과 토·일·공휴일 모두 밤 12시(자정)까지 진료를 시행해 야간 소아 진료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로써 부산시가 지정·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연제구, 동래구, 영도구, 사하구, 해운대구, 금정구, 강서구 등 총 9곳으로 늘어났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조치는 소아 응급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온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김경진 의원 2026년 신년사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익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익산시의회는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더 많이 듣는 의회, 말에 그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뛰는 의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우리 의회는 새해 사자성어를 “대관세찰(大觀細察)”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크게 보고 또한 세세하게 살핀다”는 뜻으로 넓은 안목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익산 발전 방향을 대관(大觀)함과 동시에 시민의 더 가까이에서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세찰(細察)하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는 익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익산시의회 의장 김 경 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향숙)은 2026년 말띠해를 맞아 내일(2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6 이어 오브 더 홀스(Year of the Horse)> 온라인 테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젬마 예술감독이 운영하는 발달장애 작가 커뮤니티 ‘그림 엄마’가 주관하며, 전국의 28개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세상과 연결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예술에 편견은 없다’는 철학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16명을 포함한 발달장애 작가 88명의 말(馬) 관련 작품과 한젬마 예술감독의 작품, 그리고 작가 어머니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1관 3층 로비에서도 관련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양평 두물머리 ‘러쉬빌리지’에서 실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1.3.~2.15.)도 병행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향숙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연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해양수산부가 ‘일출 보기 좋은 바다’로 꼽은 전남 보성군 율포 솔밭해수욕장이 2026년 새해 첫날을 맞아 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곳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출 보기 좋은 바다 6선’에 이름을 올리며 남해안 대표 해맞이 명소로서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남 보성군 율포 솔밭해변 일원이 해맞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광객 등 2만여명이 운집했다. 어둠을 뚫고 수평선 위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수만의 인파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2026년 1월 1일 전남 보성군 율포 솔밭해변에서 열린 해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도중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마치 거대한 붉은 말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며 도약하는 듯한 형상이 포착되자 현장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새해 첫날부터 영험한 기운을 가진 붉은 말의 형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올해 모든 일이 시원하게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새만금 33센터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 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들이 다뤄졌다. 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치안 인력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준비 상황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새만금을 글로벌 전략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실증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새만금 글로벌 메가 특구’ 지정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을 건의했다. RE100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만금 RE100 선도산업단지 지정과,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도 역설했다. 간담회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학 강의실과 기업 현장이 결합된 '필드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기장군 소재 전력반도체 선도 기업인 ㈜아이큐랩 본사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필드캠퍼스는 아이큐랩이 무상 제공한 660㎡(약 200평) 공간에 강의실, 실습실, 재직자 교육장을 갖췄다. 내년 1월부터 동의대를 비롯한 지역 20개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이곳에서 이론 교육과 함께 클린룸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는 민간 기업 내에 상설 캠퍼스를 구축한 전국 최초 사례로, 부산시는 이를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UIC)'의 거점으로 삼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가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1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린 제1회 정기연주회 ‘꿈을 품은 씨앗’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첫발을 뗀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 단원들이 9개월간 쌓아온 배움과 성장을 시민들 앞에 선보이는 첫 공식 무대였다. 관내 아동·청소년 단원 46명은 이날 악기 연주와 합주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음악을 매개로 한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정찬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진행된 공연은 <작은 별 변주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까지 총 7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창단 1년 차임을 고려해 각 악기 파트의 특징을 소개하는 짧은 연주를 삽입, 관객들이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공연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서툴렀던 아이들이 진지하게 몰입해 하나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