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이 오는 11월 15일(토) 열리는 ‘2025 익산 미륵사지 메디오폰도 대회’를 앞두고 지역 자전거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코스 사전답사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메디오폰도(중·장거리 비경쟁 자전거대회)로 미륵사지를 출발해 왕궁리 유적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보석 테마관광지, 웅포 바람개비길 등 익산의 대표 명소를 잇는 95.7㎞ 구간을 달리게 된다. 백제왕도의 역사와 금강변의 자연, 첨단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라이딩을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익산’의 매력을 한눈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김 의원과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은 실제 대회 구간을 달리며 도로 상태와 안전시설, 보급지 위치 등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회는 익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 웅포 바람개비길 등은 익산의 문화와 자연을 대표하는 장소”라며 “참가자들이 익산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도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망성, 용안, 용동)이 17일(금) 제27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익산시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농어업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일정기간 거주한 농어업인으로 안전재해를 입은 자를 포함하며 주요 조례안 내용은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방교육 및 안전진단 사업, ▲농어업인 안전보험 지원,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조규대 의원은 “익산의 농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책임 있게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생계활동을 넘어 지역 식량 기반의 핵심을 이루는 농어업인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세밀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한 이 시장은 “휴양림은 시민이 편안히 쉬어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요가와 필라테스, 가을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린 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을지대학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한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하며 ‘건강한 일상’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개회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을)이 무대에 설치된 대북을 울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 의원은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려 우려했으나, 행사 당일 비가 그쳐 다행”이라며 “송도가 건강 도시 인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경기신문 인천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된 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항만공사와 현대건설의 후원을 받아 인천 지역 지역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안전 교육과 화재예방키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화재 예방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안전 교육은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 체험 ▲전기·가스 안전 교육 ▲고층건물 탈출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화재예방키트는 소방담요, 소화기, 숨수건, 고용량 안전 멀티탭 등으로 구성되어 각 센터에 배포 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화재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센터 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 지역 아동의 건강권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7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순천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에 선수,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한 땀방울을 나눴다. 개회식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선수,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슐런, 한궁 5개의 정식종목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경기(5종),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경기(5종)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께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 순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존에 휴업 중이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관광·체험열차로 변경해 지난 17일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재개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기부상열차의 운영 재개를 기념했다. 지난 2016년 2월 대중교통시설로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시설 안전점검 및 운영 효율화 진단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행 휴업에 들어갔으며, 휴업 이후 3년 3개월만인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운행 휴업 기간 동안 공사는 도시철도 폐업과 전용궤도 승인 등 인허가와 관련된 행정업무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각종 시험운영 및 시운전을 통해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고 운영 재개에 맞춰 시설 재단장도 마무리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운행노선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역’에서 ‘용유역’까지 6개 역사, 총 6.1Km 구간이며,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에서 관광·체험열차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한다. 운행시간은 주 6일(화요일~일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경남·전남이 해양자치분권 시대를 이끌 남해안권 공동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10월 20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세 지역의 균형 발전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23년 경남, 2024년 전남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남해안권 3개 시·도가 미래 성장 비전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초광역 거버넌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시도지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토크쇼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해, 각 지역의 비전과 현안을 심도 있게 교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정책토크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가 맡고, 세 단체장이 남해안 지역이 가진 산업·문화·인재 경쟁력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해양산업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0일(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45주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출향도민, 전북인대상 수상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개막공연 ‘멋으로 사는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도민헌장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함께 교차 낭독하며, 전북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선언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혁신 부문에는 국내 최초 고상형 친환경 통학버스를 개발한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이사, 경제 부문에는 지역 인재 채용과 수출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 문화 부문에는 ‘K-컬처 성지 전북 2036 프로젝트’를 추진한 임오경 국회의원, 나눔 부문에는 장학사업과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온 김영일 천일주택건설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바리톤 오요한과 소리꾼 이용선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으며, 도립국악원 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