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월 27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창조혁신 1·2 부지 내 임시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디씨알이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미추홀구청장 이영훈, 디씨알이 대표 정창현을 비롯해 미추홀구 체육회 고대영 회장, 야구소포트볼협회 구운회 회장, 테니스협회 민경완 회장, 축구협회 조도휘 부회장 등 지역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조성된 임시 체육시설을 미추홀구가 무상으로 사용하며 운영하는 내용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관리실,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7월 1일부터 2년간 구에서 관리·운영하게 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교동 중앙공원 내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로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행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관 내에는 횡단보도,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 실제 도로 시설이 재현돼 있으며, 영상교육실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체형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교통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조기 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평일에 운영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는 물론 학부모와 일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방문 예약은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 또는 전화(☎032-887-0617)로 문의하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은 지난 22일 駐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등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경찰청에서 외국인 범죄 대응 및 중국인에 대한 권익보호 강화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경찰청은 외국인에 대한 범죄 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고, 駐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도 많은 중국인들이 제주에서 업무·생활·관광하는 것을 감안하여 법류·규칙 준수 및 범죄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이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駐제주중국총영사관은 제주에 체류하는 중국인의 합법적인 권익 수호를 책임으로 삼는 한편, 제주경찰청은 중국인의 권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超 국경 범죄에 대해 駐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는 양국간의 경찰 업무협력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제주 치안의 책임자로서 駐제주중국총영사관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건군 총영사는 제주경찰청이 駐제주중국총영사관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제주경찰의 지지와 협조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25일 삼례읍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공선회 첫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장, 완주관내 농협 조합장, 삼례농협 임원 및 직원, 농협 중앙회 관련 직원, 수박공선회 회원 등 80여명 정도 참석했다. 삼례농협에서는 공선회 회원 30농가와 함께 지금부터 6월말까지 약 370동의 수박을 비파괴 당도기에 당도 12브릭스(Brix)이상만을 선별하여 롯데마트, 하나로유통, 호남물류, 전주 익산 등 인근 하나로마트, 온라인 판매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완주 블랙위너 수박은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하여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등을 통해 유통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완주군을 홍보하는 데도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당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14만주 이상 정식하여 생산하고 있다. 이에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수박 첫 출하식에 참석한 여러분께서 농가가 땀 흘려 만든 삼례농협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문화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보성군은 행정 전반에 걸쳐 인사 문화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사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미소가 넘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접한 지역 주민은 “아침에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주고받으면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된다.”라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 송광면 주민 김연숙(57세) 씨가 지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삶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 27년간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효행을 실천해왔으며, 여성의용소방대 및 고향생각주부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화재 예방 캠페인, 생활개선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연숙 씨는 “그저 가족과 내 자신을 위한 일이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숙 송광면행정복지센터장은 “김연숙 씨의 헌신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효행과 봉사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광면행정복지센터는 김 씨의 수상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했으며, 효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 1인당 5,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3단계 과정을 17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총 22명의 교육생이 4단계 교육과정에 진입하였으며, 이들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집중 수업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4단계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에서의 적응력 향상과 한국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사회제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단계 수업은 향후 5개 과정으로 이어지며,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 수료 후에는 귀화나 체류 자격심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북 지역(김제, 임실, 무주, 순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주말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가족센터 가족생활팀(☎635-5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는 지난 23일 특성화된 의료역량(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특정 외과 분야 등)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1년부터 남원의료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지정으로 아동학대 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군구,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 대상은 국공립병원,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로 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 1개 과목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등 동물복지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익산시 삼기면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임종현 센터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입양 지원 등 동물복지 현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익산 동물보호센터는 300마리 규모의 보호시설로 유기동물 포획, 보호는 물론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 지원도 함께 수행하는 등 도내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귀를 귀울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복지와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동물보호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민과 함께 생명존중과 반려동물 복지문화가 정작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동물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도 차원에서 올해 170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