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원도심 버스킹을 진행한다. 일 시 장 소 5. 2.(금) ~ 5. 3.(토) 18:00 매일올레시장 만남의광장(남매네흑돼지 앞) 5. 6.(화) 18:00 5. 9.(금) ~ 5. 11.(일) 18:30 중정로 제주은행 앞 5. 12.(월) ~ 5. 14.(수) 18:00 매일올레시장 만남의광장(남매네흑돼지 앞) 5월 2일 팬플루트 연주자 서란영과 도립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솔로, 통기타 공연, 대중가요 등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버스커 및 동아리와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5월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5월 APEC 국제회의 기간에 맞춰 버스킹이 진행되며, 특히 APEC 다운타운 순환버스가 ICC에서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이중섭거리까지 운행되어 APEC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매일올레시장 등 서귀포 원도심을 방문하여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일 국회에서 의결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도내 주요 현안과 직결된 사업에 총 12건, 514억 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추경이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전북에 필요한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산불 피해 복구, 재난예방, 통상 리스크 대응, AI 및 민생 지원을 중심으로 추경안에 12조 2천억 원을 편성하였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1조 6천억 원을 증액한 최종 13조 8천억 원의 추경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성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400억여 원(전년도 국비 배분비율에 따른 추정치)이 반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전통시장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3월 공모 선정된 ▲완주 일반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사업 6억 5천만 원이 반영돼,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지원 예산 35억원을 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2일 개막한 가운데 개막 첫날 수만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안군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 주요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부안팝업스토어’ 등을 중심으로 약 2만여명(2일 오후 6시 기준)의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 각 읍면별 역사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에는 수천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김연자·에이핑크·김태연·하태웅·티아이오티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부터 열린 ‘부안팝업스토어’와 ‘부안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수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또 ‘인두로 그리는 감성여행 강미우드버닝’과 ‘마실 와서 꽃팔지 만들어요’, ‘아로마 테라피’, ‘꽃그림 이야기 압화 체험’ 등 부안체험홍보마실 프로그램 역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캐릭터 ‘마실프렌즈’를 홍보하기 위해 마실프렌즈가 각인한 골드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순천마을스테이 예비 마을호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마을스테이’는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을 지향하는 순천형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마을호스트’는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사업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원도심,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권역 내 숙박업소로, 마을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역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약 30개소를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되면 숙소개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중 교육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소 내외의 숙소를 공식 운영 주체로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목)부터 5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네이버 설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과 순천마을스테이 공식 누리집(www.shila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2시에는 순천생태비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1일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화관을 찾아, 50여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프리마켓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프리마켓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로 매월 1회 완주군 내에서 공간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공간 활용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규모 창업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 개척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프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는 중요한 판로를, 주민에게는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휴식처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생활밀착형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은 평소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사님! 저 비누방울 놨어요!” “와~ 잘했네! 오늘 하루 신나게 놀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 오전 10시 55분. 전북도청 1층 119안전체험장 앞에는 전주 예수병원어린이집, 완주 구암어린이집, 군산 신나는어린이집에서 온 44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알록달록 원복을 입은 아이들은 체험 전부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은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일상 속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던 한 아이가 “진짜 불 나면 이렇게 도망가는 거예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따라 이윽고 김관영 도지사가 등장했다. 편안한 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김 지사는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도청에 놀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이 “지사님도 같이 해요!”라고 외치자, 그는 주저 없이 잔디광장으로 향했다. 천년누리광장 잔디밭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달리기, 공굴리기, 터널 통과, 탱탱볼 놀이가 이어졌고, 김 지사는 아이들과 함께 뛰고, 공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그들의 놀이에 동참했다. 비누방울 놀이 시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난달 25일 지정됐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에 아미타인의 수인을 취한 여래좌상으로 손은 별도로 제작하여 결합한 결구식이며 법의는 승기지-부견의-대의를 착용한 변형 편단우견의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보인다. 불두는 나발이며 중간계주는 생략되었고 정상계주는 크고 높은 편이다. 상호는 방형에 살집이 있고 눈은 아래를 향해 살짝 내려뜬 반개한 형식이다. 우뚝 솟은 코와 짧은 인중, 양 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은 전체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복장물 일체가 현전하지 않아 명확한 조성시기와 조각승, 발원자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래상의 착의방식 특히 왼쪽어깨로 넘어가서 엉덩이로 내려오는 대의자락의 끝단이 삼각형 주름으로 마무리되는 착의 표현과 동안형의 온화한 표정의 상호 등이 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진열(進悅) 계열의 작품으로 추정하게 한다. 특히 부안 내소사에는 진열이 조성한 여래상이 현전하는데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그것이다. 이 삼존불좌상은 건륭 13년(1748) 조각승 진열이 태원·명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은 K-컬처의 세계적 약진을 통해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K-팝, 드라마, 영화, 문학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17~2021년 사이 약 37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면서, 책 읽기가 힙한 문화로 인식되는 ‘텍스트 힙’ 바람이 불기도 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문화를 공유하고 공통된 감수성을 갖는 것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과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생태도시 순천 또한 시민의 생태문화 감수성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문정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순천이 생태도시라는 위상을 차지하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1.5조 원의 경제효과를, 박람회 이후 2024년에는 5천 5백억 원의 생태관광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도시의 생태 정책과 방향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수준 높은 이해가 주효했다고 보고, 도서관·책·교육 분야 정책을 더욱 강화해 도시가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025년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승자)가 주최·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기념식이 열린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17명)와 아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 [국민훈장 동백장(정부포상) 1명, 보건복지부 장관 4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 8명, 서귀포시장 14명] *붙임 명단 참조 특히, 금번 어린이날 정부포상 대상자로 과우봉사회* 소속 성우용 총무가 선정되어 오는 5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과우봉사회(맛있는 과자를 나눠먹다 의미): 1989년 3월 결성된 서귀포지역 제빵봉사단체 제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및 마술쇼, 음악줄넘기 등 축하공연과 체험키트 4종(퍼니버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견 등록 또는 변경신고를 아직 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과태료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1차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 등록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가 의무 대상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자진신고기간 중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과태료는 적발 횟수에 따라 점차 높아진다. 동물 미등록 시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이 부과되며,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 시에는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이나 관할 시군청에서 가능하다. 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 또는 관할 시군청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때 소유자 확인과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