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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행복이 싹튼다”... 인천서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 성황

하나님의 교회, 숭의동 낙섬 교회서 시민 1,100여 명 초청 개최
인사·감사·칭찬 등 ‘9가지 사랑의 언어’로 가정과 사회 평화 구현
김종배 인천시의원 등 각계 참석... “소통의 부재 해소할 비결” 극찬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각박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가정과 이웃의 평화를 되찾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4일 미추홀구 숭의동 소재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청천, 간석 지역에서 열린 세미나에 이어 약 1,100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언어의 순화가 곧 사회의 평화” 정지현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마음속에 내재된 사랑과 평화의 언어를 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사회적 다툼과 분쟁의 상당수가 언어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순화된 언어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아름다운 인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9가지 키워드로 여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 이날 세미나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는 타인의 마음을 열고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는 비결로 배려와 이해가 담긴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제시했다.

 

캠페인의 핵심은 ▲인사 ▲감사 ▲사과 ▲포용 ▲양보 ▲존중 ▲응원 ▲배려 ▲칭찬 등 9가지 언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이는 UN의 ‘국제 관용의 날’ 취지와도 궤를 같이하며, 지난 1년간 전 세계 131개국에서 218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매일 건네는 감사의 인사가 가족 관계를 변화시킨 실험 결과와 서로 포용하는 팀이 높은 성과를 낸 기업 사례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사춘기 자녀와 학부모 등 시민 호응 이어져 딸과 함께 참석한 시민 김정미(49) 씨는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오늘 배운 언어들을 매일 실천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2024년부터 전 세계에서 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화와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