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9월 22일 관내 식품 제조업체인 금토일종합식품을 방문해 ‘찾아가는 기업 SOS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찾아가는 기업 SOS 현장 방문’은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밀착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박 시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원자재 수급, 인력 확보, 판로 개척 등 기업 운영의 핵심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행돼 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챙기는 자리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업이 활기를 되찾고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기업은 곧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1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 전반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오일, 워셔액, 와이퍼 등 각종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 구민은 “무료인데도 이렇게 꼼꼼하게 점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마음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차량 점검과 더불어 역사관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구민의 소감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지회장 박덕종)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주관한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지난 22일 오후 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주)미리디(대표 강창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7년 2월까지 관내 전 교직원에게 ‘미리캔버스 Pro’ 유료 버전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리캔버스 Pro’는 별도의 설치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 가능한 디자인 제작 도구로, 풍부한 템플릿과 직관적인 사용법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들은 수십만 개에 달하는 유료 템플릿과 기능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무료 버전만 사용할 수 있었던 교직원들은 기능 제약과 비용 부담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업무용 문서, 교수·학습 자료,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신청 방법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부산교수학습샘터2.0’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에 제공해온 ‘망고보드’와 더불어 교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유영옥 원장은 “이번 ‘미리캔버스 Pro’ 무상 지원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교육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부산교육청 역사상 처음으로, 공공기관 가운데 혁신적인 소통 성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SNS를 활용한 기관의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총 11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부산교육청은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리즈,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카드뉴스 등 공감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교육청은 교육정책 소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뉴미디어 기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함께 소통의 장을 넓혀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인 죽향(竹香) 이생강 명인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기획 공연 ‘전통 관악기 연주 85주년 – 죽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후원한다. 대금산조는 남도지방의 무속음악인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을 바탕으로 장단에 변화를 주며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 장단으로 이어지며, 특히 자진모리에서 속도감 넘치는 연주가 특징적이다. 이날 공연은 이광훈 전승교육사, 이수자 및 전수교육생들의 합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생강 명인의 퉁소 시나위, 이관웅의 김일구류 아쟁산조 무대가 이어지며, 마지막은 이생강 명인의 대금산조 독주가 장식한다. 무대에는 고수 이관웅, 이성준이 함께해 흥을 더한다. 이 명인은 “대금산조의 큰 길을 후학들이 잇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뜻”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젊은 국악인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 ‘죽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젓갈의 명산지 부안 곰소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과 곰소염전 일원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4만여 군민과 관광객이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을 방문했다.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 의원, 군 의원, 사회단체장,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곰소젓갈을 상징하고, 함께 여는 곰소의 미래를 상징하는 “항아리의 비밀”개막 퍼포먼스에 내빈과 전)젓갈협회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주 메인행사는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행사, 곰소젓갈 요리 런칭쇼, 특별행사는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행사 공연행사는 100인의 난타, 부안 예술인 한마당, 복지 TV방송, 먹거리행사는 젓갈무료 시식, 한돈 무료시식, 허브솔트와 소금빵 나눔, 향토먹거리 그리고 체험·상설행사는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더블어 야간행사인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식사하며 건강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공동체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 돌봄을 위한 다양한 민간단체 연계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은 곧 시정의 원칙’이라는 기조 아래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한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하며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남원시는 현재까지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 ‘남원형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연중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 23개 사업을 완료하고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 82%를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해 ‘살고 싶은 남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시민과의 약속, 곧 시정의 원칙, 지역 발전의 토대‘ 대표적으로 남원시가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공약이 현재 상당 부분 진척되고 있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이다. 실제로 남원시는 8만 시민과 30만 향우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징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불갑산 일원을 둘러보며 주요 무대와 관람 동선, 안전,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영광예술연수소를 방문해‘신수유물전(新收遺物展)’현장을 살펴보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과 전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며,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신수유물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광예술연수소에서 수집자료 15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와 결정적 승부처를 명확히 했다. ◇ 3대 경제축 풀가동, 미래경제도시로 전속력 질주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먼저, 올해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기업 유치로 ‘K-디즈니 순천’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웹툰 파운드리 클러스터와 교육-취업 연계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과 연계해 유망 IP 발굴, 애니·웹툰 버라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전역을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