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WoW!메이커스’가 초기 창업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사업화 성과 확대를 위한 올해 온라인입점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WoW!메이커스는 지난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과 시제품 제작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은 업력 5년 미만의 제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입과 매출 증대를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B2C 제품을 보유한 제조 창업기업으로, 총 5개사 내외가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1:1 맞춤형 온라인 판매·마케팅 컨설팅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온라인스토어 입점 대행 ▲검색광고·SNS 체험단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 자정까지 이메일(makerspace@suwon.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개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법인)과 함께 매출 증빙자료, 제품 카탈로그(보유 시) 등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모집 공고(9월 말) △참여기업 선정(1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청이 9월 24일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관장에 이관형 전(前) 인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20대 초반부터 문화예술 현장에서 기획과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장의 생명력을 체감해온 인물이다. 이 관장은 젊은 시절 공연기획자, 인천시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었으며,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텃밭을 가꾼 일꾼으로 꼽힌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형 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아트센터인천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는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성 강화’이다. 아트센터인천이 시민 모두의 문화적 쉼터이자 창의적 영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예술가・관객・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꼽았다.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 콘텐츠와의 교류를 통해 인천이 문화도시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18일 청주 숲안골에서 IWPG 몽골 평화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한 26명의 평화위원들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몽골과 한국의 평화 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함께 평화를 위해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이 평화의 씨앗이 돼 몽골 전체를 평화로 물들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은 “이곳에 평화가 끓어오르는 것과 사랑, 화합, 기상을 느꼈다. 우리에게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힘써 일할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간담회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위해 세 가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은 한국 방문 동기, 몽골에서 평화활동의 자부심, 지역별 평화활동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남동구의회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필두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8개 군·구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결과 보고 △제267~268차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월례회의는 오는 10월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의 핵심 가치인 청렴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상주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본부세관 등 8개 상주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청렴인권 상호협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항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올해 추진해 온 청렴윤리 개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기존의 '인천공항 인권헌장'을 '인천공항 청렴인권헌장'으로 개정하는 데 합의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기존 11개의 인권 조항에 더해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는 2개 조항이 신설되어, 청렴과 인권이 상호 보완적인 핵심 가치임을 명확히 했다. 공사는 개정된 청렴인권헌장을 국문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작해 국제 여객 및 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천공항의 높은 윤리 수준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또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공사 홈페이지와 공항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인천 전역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11일에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00만 인천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시민 화합과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먼저 '2025 인천 음식 축제'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재외동포의 삶과 인천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재외동포 사진전'도 마련된다.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2025 시민문화예술제'에서는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HYNN(박혜원)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며, 축제의 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북권 4개 문화도시(완주, 익산, 고창, 전주)가 연대·협력하여 ‘2025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해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주제 슬로건은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으로 설정했으며, 여기서‘완.전.익.고.’는 4개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표현, 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가 깊고 넓게 성숙해진다’는 염원을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4개 문화도시 홍보관 운영, 포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부대행사가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4개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각 도시별 문화도시관 및 체험, 공연이 운영된다. 문화도시관에서는 각 도시의 센터별 정책사업, 전시물 등을 볼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4개 문화도시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완주의 원예 체험, 익산의 금속 보석 공예, 전주의 액막이 명태 만들기, 고창의 바다향 힐링솔트/소금꽃 아로마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9월 24일 본서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일상을 지키는 영웅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에게 휴식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날 완주소방서 ‘체력단련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며, “뜻깊은 후원을 마련해주신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완주소방서 대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세수 확보를 위해 11월 말까지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고, 장기 체납자는 압류 실익을 분석해 공매를 추진하는 한편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반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납부 안내문 발송과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확산에도 힘쓴다. 자동차세 체납 관리도 강화한다.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기동팀을 편성해 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에는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힘든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면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 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데이’ 등 도내 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다. 각 시설은 홍삼, 육포, 황태, 곡물, 빵, 견과류 등 평소 인기가 많은 품목들을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하여 제품을 구입한 주민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 우수성을 느끼고, 중증장애인생산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행사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마련을 마련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