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12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재하는 ‘중대재해 예방 도급사업 합동 안전회의’를 열어, 안전경영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타 기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계기로, 도급 및 수급인 간 안전문화 확산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사 안전·기술·시설 부서장과 20여 개 수급업체 대표, 현장대리인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 보고, 현장 안전수칙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 방안 논의, 그리고 작업자들의 안전 고충과 건의사항 청취가 이루어졌다.
최정규 사장은 “모든 사업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추진하겠다”며,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와 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수급인 작업자 안전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하였다.
공사의 이번 안전회의는 ‘중대재해 ZERO’를 실천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