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가 지난 8일 그라시아스 인천아트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는 2012년부터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회 공연을 통해 약 28만 명이 관람한 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Remember Me(기억하라)’ ‘Pie Jesu(자비로운 예수)’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 ‘Were You There(너 거기 있었는가)’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을 표현했다. 또한 실제 성경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무대 연출을 더해 부활의 감동과 기쁨을 더했다.
합창단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무대를 접한 관람객들은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했다.
송재숙(인천시 삼산동) 씨는 “합창단이 준비한 부활절 콘서트 무대가 너무 놀라웠어요. 공연을 보는 내내 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에 가슴도 아팠지만, 그 큰 사랑에 감동이 되어서 손수건 한 장을 다 적셨어요. 한 장면 한 장면이 소중했고, 진정한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보여준 무대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 무대를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활절 콘서트는 인천을 시작으로 부천(3/9), 안산(3/10), 서울(3/14) 등 국내 주요 도시 20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6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연말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