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복천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탐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고대 말 유물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말들에게 물어봐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 유물을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고대인들의 지혜와 과학적 원리를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말띠 해를 맞아 고대 마구 유물의 특성을 배우고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탐구교실이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친숙하게 배우고 가야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해군과 이마트는 8일 남해군청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간편식 7종의 개발 및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물 마늘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국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이마트는 1년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측은 남해산 마늘을 주재료로 한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신제품을 개발한다. 이들 신제품은 2026년 2월 말부터 전국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남해 마늘의 풍미와 건강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 역시 "지역 농산물로 건강한 간편식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산청군의 적극적인 사전감사가 예산 절감이란 성과로 나타났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에서, 계약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전 단계에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을 통해 총 337건의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이 적용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했다. 감사에서는 과다하게 책정된 설계 단가는 시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원가 계산 등으로 7억 6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입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운영은 철저한 사전 예산 감시망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확보된 재원을 더 필요한 곳에 배치해 예산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청군은 전문성을 강화한 계약심사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청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신해양강국을 선도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대학은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박대조 위원을 초청해 ‘AI 시대 대비 전략 간담회’를 열고 국가 정책 흐름 공유와 RISE 사업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등 주요 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해양 AI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성과 무인선박 등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해양 데이터를 국가 전략 자산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전공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인공지능융합(AX)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라한호텔에서 도내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제41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윤학수 중앙회장 등 건설업계 주요 인사와 회원사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건설산업의 상생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건설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은 “전문건설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현장을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회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이 되어 상생 협력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문건설인 여러분의 땀과 기술이 전북의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든든한 힘”이라며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 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6일 한국노총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오랜 시간 부녀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김효자 회장의 이임과 새로운 책임을 맡은 이순선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회장 이·취임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김효자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제주 4·3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효자 이임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녀회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의지가 되어온 시간들이 큰 위로이자 자부심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순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 4·3의 아픔을 잊지 않고,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잡는 부녀회가 되겠다”며, “화합과 연대를 바탕으로 유족의 명예를 지키고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녀회는 깊은 헌신으로 공동체를 지켜온 든든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의2에 따라 성평등가족부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시설 안전 등 총 7개 분야와 7개의 안전점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평가 세부항목과 관련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종합안전·위생 점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부평구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 세무 조력자’를 확충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관내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 2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마을세무사로는 이성일 세무사(이성일 회계사무소)와 김은정 세무사(세무법인 거산)가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 ▲각종 신고서·신청서 작성 지원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은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 방식을 우선으로 하되, 사안에 따라 방문을 통한 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동두천시는 마을세무사 제도 외에도 다각적인 세무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세무 행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고령층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동두천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상담을 진
창녕군은 8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공적을 기리고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참전용사의 공훈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방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공훈장 대상자인 고(故) 이영중 참전용사는 육군 제6사단 제2연대 소속으로 국가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어 이날 유족에게 전달됐다. 성낙인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공훈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이번 훈장 전수가 유족분들께 큰 자긍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로에 걸맞은 예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바른 보훈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경기=구광회 기자】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조직위원회가 의정·건설·교육·체육·지역균형발전·식품·보건의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금실촌에서 열린 사회공헌상 시상식은 김세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금실 총재를 비롯한 교육부 공익법인 평생교육기구인 국제파크골프진흥회 조기종 대표, 인기가수와 테너, 소프라노 등 문화·스포츠·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에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더했다.. 박금실 총재는 격려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 사회공헌상은 공익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이끄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의정 분야 대상 표창장을 수상한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은 “의정 활동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