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정집행 역량을 입중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대상액 9372억원 중 8260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8.14%를 달성했다. 이는 전북은 물론이고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1위의 성과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4분기 목표액 850억원 대비 986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16%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6위, 전북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앞서 군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전북자치도 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1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높은 재정 집행률을 기록하는 등 연중 일관된 재정집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통해 검증된 재정 관리 체계가 분기별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 집행 성과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적극 노력했다. 또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사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서부경찰서가 19일 오전,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대처로 인명 사고를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시민 A씨는 최근 길거리에서 발생한 언쟁 중 한 당사자가 감정이 격해져 자해를 시도하는 긴박한 상황을 목격했다. A씨는 망설임 없이 즉시 112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을 제지하며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특히 A씨는 신고 과정에서 현장 위치와 상황을 침착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출동 중인 경찰관들이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걸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자칫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순간에 보여준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과 빠른 판단이 큰 역할을 했다”며 “주변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일상 속 갈등이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 번질 수 있음을 알리고, 시민과 경찰이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작년 대비 21배 이상 폭증한 중국발 크루즈 기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 내 승하선 지연 방지를 위한 현장 기반의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해수부는 오늘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세관·출입국·검역(CIQ) 관계기관 및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실효성 있는 수용 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중국발 크루즈는 총 173항차로, 연간 크루즈 관광객이 8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국 심사 효율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대형 크루즈 입항 시 발생하는 터미널 내 병목 구간을 세밀히 점검하고 동선 개선 및 정보 공유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율했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각 실행 가능한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입국 단계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하선하는 상황에서도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들이 이번 회의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정부는 부산항을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시 금실 문화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의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의정, 건설, 교육, 체육, 지역균형 발전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을 엄격히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이정순 의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내 산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정순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듬고,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열린 의정’을 표방하며 구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남동구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보성군은 2026년을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 원 규모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1995년 이후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2025년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등학교 2026학년도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감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섰다. 또한,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은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주민만족도 30점 이상이라는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그린느린마을,
【우리일보 인천=김지윤 기자】 2026년 새해 부산항을 찾는 첫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이 12일 입항했다. 부산시는 독일 선사인 아이다크루즈의 6만 9천 톤급 선박 아이다디바(AIDAdiva)호가 이날 오전 8시 부산항에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해 11월 독일 함부르크를 출발해 캐나다와 미국 등을 거쳐 133일간 세계를 순회하는 일정 중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 크루즈를 통해 부산을 찾은 2천여 명의 승객은 대부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국적자들이다. 이들은 범어사,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당일 오후 6시 다음 목적지인 일본 도쿄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북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전통 공연과 기념패 전달을 포함한 환영 행사를 열어 신규 입항을 축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의 입항을 적극 환영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크루즈 관광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고용, 안전, 복지, 교육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15일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을 방문해 지역 고용 안정과 노동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계양소방서를 찾아 겨울철 재난·안전 대응체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6일에는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계양구청장은 교통 인프라, 복지 행정,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연계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현안은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행정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이동권·생활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를 2026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확대되는 주요 내용은 운영기간 연중 확대(기존 10개월→12개월), 이용시간 연장(1일 3시간→4시간), 도 생활임금 인상에 따른 동행매니저 활동비 인상(시간당 11,710원→12,110원) 등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 700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6,5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많은 지역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지회장 오승태), 신장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한명이) 등 2개 수행기관의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 대상이며, 보호자가 있어도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이용 가능하다. 1일 최대 4시간 이내에서 도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지역복지 향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우수사례를 담은 ‘행복더하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간해 온 자료로 올해 13번째를 맞았으며, 이번에는 총 5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제공 우수사례, ▲통합사례관리사 고난도 사례관리 성공 사례, ▲희망복지지원단 주요 사업과 활동사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력과 성과 등을 담아 민관이 연계한 통합사례관리와 지역 내 자원 활용을 통해 재도약한 주민들의 변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경제적 위기부터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한 지원 과정과 세밀한 지원 방안을 자세히 기록했다. 사례집은 중앙부처와 지역 내 복지기관, 관련 부서에 배포돼 현장 경험 공유와 통합사례관리 실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허성모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허성모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적인 검진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와 치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세포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대표적으로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이 있다. 약 90%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유두암’이다. 유두암은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하지만,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포암은 약 10% 미만을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적지만, 혈액을 통해 폐나 간, 뼈 등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 수질암은 갑상선을 구성하는 세포 중 C세포라고도 불리는 부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다른 내분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