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되는 발급기는 지난해 11월 인하대학교에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된 것으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청사 내부에 있던 기기를 외부 출입구 쪽으로 전면 배치했다. 이로써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시간 제약 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해당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뿐만 아니라 국세·지방세, 건강보험, 여권 관련 서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24시간 운영 확대를 통해 퇴근 후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들과 야간 시간대 긴급히 증명서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춰 민원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현장 중심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인근 농경지 복원지에 흑두루미 2,200마리가 들어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관행농업이 이뤄지던 농경지로 순천시는 2009년부터 순천만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장기간 매입이 지연됐으나,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거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농경지를 지난해 매입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토지 매입 이후 해당 부지를 신속히 복원했으며, 그 결과 흑두루미가 대규모로 유입돼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많은 탐방객이 찾는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에서 흑두루미의 먹이활동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탐조대 인근 맨발걷기 코스인 람사르길 주변에서도 흑두루미가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탐방객들은 흑두루미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서식 안정성과 복원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진 토지 매입과 복원 노력의 결실로 이제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에서도 흑두루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탐방객이 갈대숲을 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와 연계하여 영도의 산업과 생활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실 관람과 해설을 통해 영도의 근현대사 흐름을 이해하고, 이후 퀴즈 활동과 유물 관찰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영도의 역사가 반영된 키링과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 3~6학년 학생 총 140명(회당 14명)이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기용 역사관장은 "영도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클래식부산은 오는 1월 말과 2월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2026년 새해를 축하하는 비엔나 뉴 이어 위크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들이 직접 부산을 방문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왈츠와 폴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실내악 편성의 필하모닉 앙상블 무대와 웅장한 금관 사운드를 선사하는 더 필하모닉 브라스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래식 전용 홀인 부산콘서트홀의 음향 시설을 통해 빈 현지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클래식부산 관계자는 시정 최고 책임자의 해외 일정 중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대학생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자단은 최근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역량 있는 인재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인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선발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본인이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 콘텐츠를 제출해야 하며,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자, 타 기관 서포터즈 및 대학 방송국 활동 경력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인천교통공사의 주요 정책, 지하철 이용 꿀팁, 각종 행사 현장 등을 직접 취재하여 영상 콘텐츠로 제작,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활동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자에게는 별도의 인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은 지난 1월 1일 강한 한파가 시작되어 지역구(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경로당을 순회 점검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새해 첫날부터 강추위가 시작되어 난방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중선 의원은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범구민 나눔 운동에 나선다. 부평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2026 설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과 기업, 종교계 등이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부평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28년 이어온 ‘부평 나눔 DNA’… 체계적·투명한 지원 부평구의 ‘설 이웃사랑 나눔’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던 ‘부평한사랑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경제적 위기 때마다 빛을 발했던 이 나눔 정신은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과 연계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공동모금회 배분 규정에 따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일회성 지원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주력 특히 부평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자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별 특화 복지사업’과 긴밀히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명절 한때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에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정 업무에 돌입했다. 연수구는 지난 2일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새해맞이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90여 명 참석한 엄숙한 결의… "선열의 뜻 잇는다" 이날 참배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원, 주요 보훈 및 사회단체장, 구정혁신자문위원, 507여단 2대대장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요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민족의 비극을 승리로 이끈 인천상륙작전의 상징적 장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넋을 기리며, 연수구의 희망찬 도약과 30만 구민의 안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붉은 말의 기상으로… “책임 있는 구정 약속” 이재호 구청장은 참배를 마친 뒤 신년 포부를 통해 올해가 지닌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병오년은 새로운 도약과 굳건한 의지를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며 “선열들이 보여주신 호국정신을 행정의 근간으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정식 개통을 사흘 앞둔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대규모 합동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전 제3연륙교 교량 일원에서 관할 소방서, 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유지관리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 상황 대비 긴급대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상황 방불케 한 종합 모의훈련 이번 훈련은 교량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교통사고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초기 대응 ▲긴급 출동 및 구조 ▲화재 진압 순으로 이어졌으며, 각 기관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해상 교량의 특성을 고려해 인천해양경찰서와 공조한 구조 작업 등 입체적인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스마트 시스템과 안전 설비의 조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 공식 개통하는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8㎞(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용자의 편의와 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존이구동(尊異求同·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같은 점을 찾아 함께 나아감)’의 자세로 인천 교육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 교육은 학생, 교직원,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 되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2026년 3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 ■ 학교 현장 지원에 ‘올인’… 불필요한 행정업무 감축 도 교육감은 가장 먼저 ‘학교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학교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특수교육을 포함한 모든 유·초·중·고교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관련 법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 ‘생각·질문·움직임’ 중심의 교육 혁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도 가속화된다. 도 교육감은 “인간보다 1만 배 똑똑한 초인공지능(ASI) 시대가 도래한다”고 진단하며, 학생들이 기계문명에 휘둘리지 않고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