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누적 방문 200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참여형 ‘숏폼 챌린지’를 오늘(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시민이 직접 짧은 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린 뒤 통합플랫폼으로 응모하면, 우수작·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들락날락은 도서관·실감형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현재 90곳 운영·17곳 조성 중이다. 지난해 ‘SDG 시티 어워즈’ 대상 등 국내외 평가에서 혁신사례로 주목받았고, 올해 만족도 95.7점·재방문 의향 97.6점으로 높은 호응을 유지했다. 시는 생활권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화를 더해 ‘가까운 일상 속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방법·공간 위치·프로그램 정보는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창의적 가족친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부평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1월 19일(수)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제주시 일도이동)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대한민국해군 창설(1945.11.11.) 80주년을 맞아 해군 창군정신과 조국 해양수호의 의지를 다채로운 선율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군악대ㆍ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명이 출연해 약 80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해군 군악대는 우리 국민과 바다를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를 해군ㆍ해병대 군가 모음곡, 관악 합주, 중창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는 드럼 퍼포먼스를, 홍보대는 비보이 및 마술 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인다. 호국음악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사전 접수를 희망할 경우, 해군 기동함대 담당자 이메일(navypao0@korea.kr)로 성명ㆍ연락처ㆍ티켓 매수(인당 최대 8매)를 통보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잔여표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 예정이다. 관련 문의처 : 해군 기동함대 민군협력실 (064-905-6631~2 / navypao@korea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정민 부위원장은 지난 13일(목)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익산시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임기 운영과 시정 제안, 조례 및 의회 활동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정민 부위원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정 체험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여러분이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익산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익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여 청소년․청년 단체까지 활동의 폭을 넓히면서 지역사회를 밝히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피란수도 유산으로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통과 부산의 대표 근현대 문화유산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면서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핵심 절차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는 202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이후 3년 만의 성과이자, 국내 최초의 ‘근현대 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가 “부산이 경험한 전쟁기 피란의 역사와 국제연대의 경험이 세계시민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가유산청은 13일 열린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세계유산 등재에 적합한 서사구조, 유산 간 연계성, 체계적 관리계획을 갖추었다고 보고 우선등재 목록으로 선정했다. 선정 배경에는 작년 보류됐던 항목을 보완하기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연구와 현장 검토, 구성유산 확대 등의 조치가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보류 지적 사항 대폭 보완… 구성유산 11개로 확대 지난해 보류 결정의 핵심은 ▲구성유산 추가 필요 ▲연계성 부족 ▲보호·관리계획 미흡 등이었다. 부산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오늘(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국민연금공단 1층 대강당에서 정기공연 ‘예술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년 동안 여성문화회관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과 시민 동아리 3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연간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 행사다. 생활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준비된 공연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기대도 높다. 공연은 전통무용, 현대무용, 난타, 오카리나, 합창, 통기타 연주 등 20여 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수강생들이 각자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펼치는 시간인 만큼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도 더해져 관객석이 일찌감치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여성문화회관 수강 프로그램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의 자기표현·자기성장 의미도 담겼다는 평가다. 여성문화회관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생활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수강생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이지만 완성도가 높아 지역 생활예술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작품 구성과 무대 연출을 전문 연출진이 지원해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다. 관람객들은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센터장,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박상덕센터장, 예산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재난재해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단 상호 협력 등 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하므로써 지역 간 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제8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인천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국 14명의 지사가 참석했다. 한일지사회의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양국 지방정부 간 공식 협의체로,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본회의 세션2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시책'에서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섰다. 전북이 128년 만에 명칭을 변경하며 단행한 특별자치도 전환을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북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자치도 전환'이라는 제도적 혁신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법을 통해 확보한 333개 특례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산업 혁신 연계 등 지방 주도형 성장 모델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해 새만금 개발, K-컬처·그린산업 연계 국제행사 추진 등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 계획을 발표하며 일본 지방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지방정부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KYBC 리그)이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리그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전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6개 권역에서 총 4차례씩 진행된 24회의 예선 리그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여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권역별 순위별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4차 리그 합산 성적으로 남·여 각 10명(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추후 진행될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권역별 예선에서는 각 지역의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인원이 가장 많았던 충남·전라권 U-13 남자부에서는 18명 중 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인천·제주권 U-13 여자부에서는 9명 중 5명이 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5WALK서구의 날’ 행사가’ 행사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주요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로green걷기사업 성과보고 ▲(1부) ‘제1회 서구걷기왕 선발전’ 시상식 ▲(2부) ‘맨발걷기의 모든 것’ 강연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부에서 진행된 ‘제1회 서구걷기왕 선발전’ 시상식에서는 184일간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서 서구걷기왕 6인과 걷기우수자 30인을 선발하고, 그들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상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2부에서는 ‘맨발 걷기의 모든 것’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2년 연속 개최된 강연회에는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가 초청되어 구민들에게 맨발 걷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구민들의 높은 교육 열망을 충족시키고,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