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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 입장문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는 오늘 특검이 한학자 총재를 기소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 60여 년간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번 기소는 한학자 총재가 종교 지도자로서 수행하여 온 상징적·정신적 역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다. 한 총재는 정치적 이익이나 금전적 목적과는 무관하게 신앙적 사명을 수행해 왔고, 이번 사건을 지시하거나 수행하는 등 관여한 바 없다. 한 총재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소명하고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현재 한 총재는 고령의 연세와 지병(부정맥 재발 등)으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속 상태에서 기소가 이루어져 심각한 건강 악화가 우려된다. 향후 재판 절차에서는 개인의 건강에 대한 인권적 배려와 종교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고려하여 지혜롭고 진중한 사법판단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

 

한국가정연합은 이 상황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성찰하고 있다. 앞으로 종교단체로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며, 신앙 공동체의 본질인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더불어 왜곡된 정보로 인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언론과 사회 각계에서 사실과 진실에 근거한 공정한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입장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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