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새해 첫 근무일 구내식당서 ‘저당 현미떡국’ 배식하며 직원들과 소통 서울시 ‘건강생활 실천율 1위’ 성과 격려... “시민 건강 위해 더 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현미떡국과 오색전, 제로식혜 등으로 구성된 **‘저당 건강식단’**을 직원들에게 배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새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메뉴는 평범한 떡국 대신 건강을 고려한 현미떡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배식판을 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최근 서울시가 **‘걷기 및 건강생활 실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뛰어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940만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으로 피어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이어받아 ‘99세까지 88하게 살 수 있는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시장님이 직접 배식해주신 건강한 떡국을 먹으니 새해 업무를 시작할 힘이 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정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 속 운동을 장려하는 ‘손목닥터 9988’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해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