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22억 6천만 원 규모의 「2026년 장애인 단체활동 및 행사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약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 지원뿐 아니라 운영 방식과 신청 자격 등 다방면에서 대폭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사업 질적 개선’에 집중서울시는 올해 단순 반복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정책 흐름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장애 유형별 특성 반영도’와 ‘전년도 문제점 개선 계획의 구체성’을 세부 지표에 추가해, 실제 장애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투명성 강화 및 신청 문턱 완화보조금 운영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는 협약 체결 전 반드시 사업집행지침 및 보조금 관리 교육을 이수해야만 보조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반면, 신청 문턱은 대폭 낮아졌다.신청 자격 확대: 기존 비영리법인·민간단체에서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복지법인까지 참여가 가능해졌다.행정 절차 간소화: 온라인 접수 후 의무적이었던 종이 서류 제출을 폐지하여 단체들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분야별 일정 확인 필수공모는 사업 분야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구분접수 기간지원 분야1차 공모~ 1월 23일 18시맞춤형 복지서비스, 단체별 행사 운영2차 공모2월 10일~ 2월 20일문화·예술·관광·체육,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선정 절차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장애인 단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상세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