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2026년 7월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인 ‘검단구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7일 서구 완정로10번길 14(옛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단구 출범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구(區) 탄생을 향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검단구 출범준비단은 지난 1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규모를 3국 10과로 대폭 확대했다. 준비단은 검단구 청사가 최종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청사에서 행정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예정이다.
부서별 배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전동 청사,검단기획행정국, 검단안전환경도시국,▲검단행정과 건물,검단경제보건국이 검단구 출범을 위한 행정 기반을 준비하게 된다.
준비단은 인력 배치, 사무실 확보, 정보시스템 구축 등 자치구 신설에 필요한 필수 행정 절차를 수행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기반 마련에 집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개소는 출범준비단이 안정적으로 안착해 업무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행정 구역 분리를 넘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검단구 출범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검단구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에서 분리 신설되는 자치구로, 향후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독자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