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구 의원이 동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내버스 종점 이전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8일 유재구 의원은 익산시 관계부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및 여객사 관계자, 동산동 주민(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등 방면 시내버스 종점 변경 간담회’를 열고, 현행 동산동 비사벌아파트 종점을 수도산 공원 주차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비사벌아파트 종점은 편도 1차로 도로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주민 왕래와 초등학생 통학까지 겹쳐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시내버스 진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성은 주민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유 의원은 “좁은 생활도로에 버스가 오가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며 “수도산 공원 주차장으로 종점을 이전하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종점 이전 시 버스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가장 시급한 화장실 설치 문제도 유 의원과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올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주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종점 이전을 계기로 동산동이 안전하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종합병원 외래진료 일정을 하는 병원을 발표했다. 조사대상, 응급의료기관(시설) 설치 의료기관 38곳. 진료시간은 외래진료 기준으로 명시되며, 각 병원의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됩니다. 병원별 외래 운영은 병원 사정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120 콜센터·119 종합상황실·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기간: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 표시는 외래진료 시간 연번 의료기관명 10/3(금) 10/4(토) 10/5(일) 10/6(월) 10/7(화) 10/8(수) 10/9(목) 1 동아대학교병원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08:00~17:00 3 부산대학교병원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4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휴진 5 인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김은경)은 지역사회 협력과 창의적 사고 확산을 위해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제주 미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제주의 미래 모습’으로, 제주의 자연·환경·미래발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을 구분하여 최우수상 각 1명 등 총 52명 어린이에 대해 시상하며 심사 결과는 2025년 11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서귀포 지역 어린이들이 제주의 미래를 상상하고 표현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창의적 상상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많은 서귀포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11회 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대표 오희종)이 19일 오후 신재효 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에너지 개발의 이익공유 등을 위한 ‘고창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역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희종 동촌풍력발전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은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지역 인력 및 장비·자재 우선 활용 ▲수산자원 보호 및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을, 동촌풍력발전㈜은 사업 총괄과 지역 기여를 책임지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도 “고창군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며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기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개발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기부할까요? 추석맞이 이벤트’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과 출향인, 지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친구·가족·지인 등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사람이 실제 기부에 참여하면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인기 답례품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기부자의 정보를 이메일(minsik007@korea.kr) 또는 전화(보성군청 인구정책과 061-850-5992)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인당 10만 원 이상을 기부해야 하며, 고액 기부자의 경우 10만 원 단위로 추천 인원이 산정된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기부하면 추천인 10명으로 집계된다. 본인 기부도 추천인 수에 포함할 수 있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추천인에게는 기부가 성사된 인원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인 3명을 추천하면 골드키위 3kg, 5명을 추천하면 보성 녹돈 삼겹살 1kg, 7명을 추천하면 무항생제 손질 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일 보육어린이집 1호점’을 이서면 사랑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완주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휴일 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부부와 주말근무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늘어나면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어린이집 운영체계만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용 시간은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교사 1명당 평균 5명의 아동을 돌보며 장애아 및 0세 포함 시 보육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휴일 보육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맞벌이 부부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휴일보육 서비스는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시민 중심의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 8기 정읍시가 이제는 시민의 삶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체감형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투자’라는 두 개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쌓아 올린 신뢰와 혁신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는 일자리, 민생경제, 에너지 복지, 도시 인프라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공급과 수요를 잇는 일자리 매칭,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각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정읍형 선순환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사람 중심의 촘촘한 그물망, 일자리부터 소상공인까지 민생을 다잡다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자금의 역외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오후 1시 51분경 88세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전 안내 문자를 본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임을 확인해 집주변 4㎞근처 도로변에서 헤매고 있는 A씨를 1시간 만에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8월에는 방문간호사가 B씨(75세)의 혈압 측정 후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하여 상급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또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심근경색환자 C씨(70세)가 착용한 활동량계에서 ‘심박수 이상 알람’을 확인하고 곧장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 발견되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C씨는 “활동량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며 안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례는 작은 관심과 발 빠른 대응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할 때 가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정읍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 센터인 ‘대정읍 촌피스’는 지난 9. 16.(화),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민)과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염동훈) 관계자 및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주지역 청년과 창작자의 역량을 키우고 농어업‧관광‧문화산업 등 전통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창작자 지원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농수축산업‧관광‧문화 등 지역산업 홍보 ▲워크숍․세미나 공동개최, 연구성과 공유 및 협력 확대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정태준 대정읍 촌피스 추진단장은 “1차 산업 분야는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 매우 많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성장 전환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으며,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AI 기술이 지역 창작자와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2025년 9월 18일(목요일) 제주시 하나로마트 노형점 주차장 동쪽에서 열린‘2025 로컬푸드상생마켓’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했다.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공보관) 직원 10여명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홍보에 동참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로컬푸드 레시피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6차산업인증업체인 제주마미, 고사리숲영농조합법인,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삼다알로에영농조합법인 등 22개 사업체가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 됐다. 이상봉 의장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확산으로 이어진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에서 자란 농산물을 더욱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