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환경공단이 물과 자원순환 생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물‧자원순환 환경교육 VR 환경 교실’ 디지털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실증 파트너십 지원사업 공모에서 ‘물‧자원 순환 VR 환경교육 콘텐츠’가 최종 선정되어 개발하게 되었다.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 원으로 ㈜ 아인픽춰스와 함께 인천의 환경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시민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를 가상현실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원순환 콘텐츠는 쓰레기가 소각되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물순환 콘텐츠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담아내어 교육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단은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해 청라·송도‧남항 물홍보관 등 주요 사업소 홍보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학교와 평생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환경 교실’도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환경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거창군은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도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지급에 나선다. 이번 확대에 따라 효도수당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3세대 이상 동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3세대 이상 가구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해 3세대 이상이 실제 거주하고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말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복복지담당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부터 요건이 유지되는 동안 매월 5만 원씩 연간 최대 60만 원의 효도수당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효도수당 지원이 경로효친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그동안 4세대 이상 동거하는 가구에 대해 효도수당을 지원해 왔으나, 효 문화 확산과 가족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대상을 3세대 동거가구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2026년 아동안전지킴이 302명을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등하굣길 도보 순찰을 통해 아동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해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8명 늘린 302명으로 확대 배치하여 통학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봉사 정신이 있고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찰서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월 약 54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공동체 치안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는 지난 7일 한국가정연합 본부 대강당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준법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12월 발표한 '3대 혁신과제'의 첫 실천 조치로, ‘개인의 선의’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를 조직 운영의 핵심 원리로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가정연합은 지난 12월 11일 송용천 협회장 명의로 '사과와 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조직 내부의 관리 체계가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한 바 있다. 한국가정연합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현장의 견제와 감시 의식이 부재했던 점'을 지목했다. 이날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거버넌스 혁신의 최종 목적은 단순한 제도 마련이 아니라 가정연합의 비전이 왜곡 없이 신도들에게 전달되게 하는 필터이자 통로”라며, “신도들의 헌금을 신앙적 생명과 동일시하며,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이를 철저히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의 신뢰를 반석 위에 세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국가정연합 관계자는 “교단의 비전이 독단적으로 해석되거나 사유화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분구)을 앞두고, 현재의 이름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를 연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신년음악회 ‘Fly High Seog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 서구’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마지막 신년음악회라는 점에서,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축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1부는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인 ‘노을 오케스트라’가 포문을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신년의 설렘을 담은 경쾌한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이어 서구 청년 합창단 ‘문콰이어’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감동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다. 2부는 전통타악팀 ‘아작’의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서구립합창단이 희망 가득한 합창곡을 선보이며, 무대의 정점은 서구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풍물단 등 3개 예술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 <아리랑>이 장식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합창은 지역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 및 28개 혁신기업과 함께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와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일대일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14명이 현장에서 전문적인 비즈니스 통역과 상담을 지원하며 지산학 통합 모델의 실질적 성과를 구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역대 최다인 13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 및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점이다. 이는 2025년의 7개 수상을 압도적으로 넘어선 기록으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부산 기업들의 기술 리더십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차문화시설을 운영한 결과, 총 이용객 523,359명, 수익금 29억 2,5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과 수익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4년 대비 이용객 45,305명(9.48%) 증가, 수익금 3억 6,100만 원(27.31%) 증가한 수치로, 보성 차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와 관광 수요 회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 말차 트렌드 확산에 따라 ‘봇재’, 이용객·수익 동반 성장 차문화 관광 거점 시설인 ‘봇재’는 2025년 이용객 131,266명, 수익금 7억 3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이용객 11.81%, 수익금 14.15% 증가한 실적으로, 말차 트렌드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抹茶) 음료와 디저트, 차 기반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성녹차의 원산지 이미지가 재조명됐고, 이와 연계된 체험·상품 소비가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또한, 봇재는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수욕장,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는 차문화 관광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고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1966년,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서울에서 그려졌던 미래 설계도가 오늘날 서울의 뼈대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현대 서울 공간 구조의 기틀이 된 최초의 법정 도시계획을 조망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 ’66 : 현대 서울을 만든 공간각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해당 계획 수립 6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당시의 청사진이 어떻게 현재의 서울로 구현되었는지 분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953년 6·25전쟁 직후 100만 명에 불과했던 서울 인구는 불과 10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1966년 수립된 『서울도시기본계획 '66』은 목표 연도를 1985년으로, 계획 인구를 500만 명으로 설정하며 파격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단일 도심'에서 '다핵 구조'로의 전환이었다. 당시 계획은 기존 사대문 안의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한강 이남(강남) 개발과 한강 중심의 도시 재편을 공식화했다. 이는 오늘날 서울이 강북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여러 거점으로 나뉘어 발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교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시민의 해묵은 숙원이자 남항 일대 환경 오염의 주범이었던 ‘석탄부두 폐쇄’의 시계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물포주권포럼이 해양수산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남항 물량을 대체할 동해신항 석탄부두가 2026년 착공해 2031년 완공된다. 1988년 준공 이후 40여 년간 분진과 소음으로 시민의 희생을 강요했던 남항 석탄부두가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제물포주권포럼은 폐쇄 일정이 가시화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폐쇄 이후 남겨질 ‘기회의 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 작금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2031년 폐쇄는 결코 먼 미래가 아니다. 항만 재개발의 복잡한 절차를 고려할 때,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제들을 제언한다. 첫째, 정부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즉각적인 재개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 동해신항 건설에 투입되는 1,387억 원의 국비는 곧 인천 남항 폐쇄를 전제로 한 것이다. 시한이 확정된 만큼 IPA는 “아직 시간이 있다”는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지 정비와 계획 수립에만 수년이 걸리는 항만 재개발 특성상, 지금 준비하지 않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산업통상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로부터 전시회 인증제도 심사를 거쳐 ‘인증전시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전시 분야에 적용된 것으로 드론·로봇 분야 대표 산업 전시회로서의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시회 인증제도’는 주최기관이 제출한 주요 전시자료를 산업통상부가 지정한 인증기관(AKEI)이 조사·검증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전시회’로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전시회는 성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공개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원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의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으며, 해외 네트워크 연계와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는 79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드론·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정책 컨퍼런스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글로컬 푸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