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계양소방서가 새해 1월 1일 저녁 익명의 어린이가 소방관들을 향한 감사 편지와 격려품을 두고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9시경 계양소방서 1층 작전119안전센터 정문 앞에 한 어린이와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방문해 편지 1통과 컵라면, 핫팩, 이온음료 등을 놓고 조용히 떠났다. 이후 내부 확인 과정에서 CCTV를 통해 해당 장면이 확인됐다. 어린이가 직접 쓴 편지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소방관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대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일부러 찾아와 마음을 전해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아이의 작은 손편지가 우리 조직 전체에 큰 울림을 줬다” 며 “시민의 믿음에 걸맞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업무를 기관장 반부패·청렴 서약으로 시작하며, 청렴 군정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함평군은 2일 함평군수의 반부패·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청렴 서약은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공무원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기본 원칙과 행동 기준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의 책임성과 윤리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함평군은 청렴 실천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실천 과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추진한 ‘청렴 SOS 프로젝트’를 비롯한 조직 쇄신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5년 함평군은 청렴 SOS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직 신뢰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 전남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상(2위)을 선정됐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 대비 청렴도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생태·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변화와 도약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구민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민선 8기 3년 차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74건의 대외 수상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만수천 복원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 남동’의 부활… 만수천 생태 복원 본격화 올해 남동구 행정의 가장 큰 화두는 ‘생태 도시’ 조성이다. 박 구청장은 그 핵심으로 만수천 복원 사업을 꼽았다. 만수천은 소하천 지정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도심 속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남동구의 새로운 생태 축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5km 이상) 조성과 15개 구간의 맨발 산책로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부터 일반 구민까지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주거 환경 개선에 ‘총력’ 남동구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구정 역량을 결집한다. 철도망 구축: KTX 논현역 정차, GTX-B 조기 개통,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 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유정복 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6·25 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참배하며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위대한 헌신 잊지 않겠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 및 주요 보훈단체장 등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300만 인천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6년 화두는 ‘시민의 실질적 삶 변화’ 유 시장은 참배를 마친 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청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소원을 큰 결실로 채워주는 성취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5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해였지만, 계양은 구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미래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중심 재편, 3기 신도시 철도 노선 재검토,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신설, 계양아라온의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지 도약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계산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점도 강조했다. 구청장은 “계양은 이제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과거를 넘어 가장 살기 좋고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구민 여러분과 계양구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취임 3년 반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 그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불필요한 반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해 계양의 미래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문경복 옹진군수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연두방문 대장정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6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시작으로 신년 인사회와 지역 현안 소통,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군정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북도면 방문은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등 지역 내 섬들을 두루 살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집중됐다. 문 군수는 신년 인사회에 앞서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면정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주민 편의 교통체계 개선 ▲장봉도 해식동굴 안전 시설 보강 등 지역의 핵심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김영진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역 리더,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옹진군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퇴임하는 장봉1리 노인회장 등 지역 발전에 헌신한 리더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경복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 옹진군 사자성어로 선정한 ‘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2025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도전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여민유지(與民由之)의 포부를 전했다. 지난 3여 년간 이어온 끊임없는 도전과 이뤄 왔던 성과 위에서 한계를 뛰어넘고 기대를 충족하는 성취를 이뤄내, 그 결실이 도민의 삶 전반에 온전히 공유되도록 하겠다며 5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2025년은 전북을 5극 3특 핵심 무대 위로 세우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으로 승부해, 서울과의 대결에서 49대 11이라는 압도적 결과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이끌었다. 또한 28년간 멈춰 있던「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개정을 통해 전북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에 국비 지원의 길을 열었다. 더하여, 피지컬AI PoC 실증사업 선정과 예타면제 확정으로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민 삶의 반경을 넓혔다. 대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제 3연육교 개통 기념식이 1월 4일 오후 개통식 이모저모 포토뉴스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국가 폭력이었다. 권력자가 자신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군을 동원하여 국회를 유린한 그날의 상처는 지금도 국민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무도한 권력이 초래한 혼란을 감내하고 헌정 질서를 지켜낸 주체는 정치권이 아니라, 혹한의 광장에서 촛불과 함성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주권자 국민이었다. 국민은 탄핵 광장의 힘을 통해, 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 사회가 어렵게 축적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가 결코 단 한 사람의 통치 권력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이는 1인 중심, 1당 중심의 전근대적 통치 방식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엄중한 심판이었다.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배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것은 권력의 사유화를 경계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는 인권 정치, 민주 정치를 구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를 ‘국민주권정부’라 명명하며 출범한 이유 또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목포현충공원 현충탑과 남악중앙공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차례로 참배하며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새해 전남 도정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며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전남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대통합·대역사·대부흥의 전라남도로 더 크게 도약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전남 곳곳에 희망이 퍼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의 응원과 참여가 전남 발전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