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인천 동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구의 실정에 맞는 통합 돌봄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법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서비스 연계 방안과 효과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재실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윤재실 위원장 주관으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여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9월 15일)과 해양경찰의 날 72주년(9월 10일)을 기념해, 군인 및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월미바다열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일에 한해 실시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군·경 본인은 신분증(공무원증 등)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월미바다열차 티켓을 구매하면,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축제 ‘IFEsta(아이페스타)’를 통해 전통문화 중심의 축제에서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송도·영종·청라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이어온 축제는 ‘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K-컬처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축제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콘텐츠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예술콘텐츠, 영종국제도시는 관광·레저콘텐츠, 청라국제도시는 영상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관광목적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5년 축제는 ‘K-Music’을 주제로 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송도는 클래식·재즈, 영종은 락·댄스, 청라는 영상콘텐츠와 연계한 드라마·영화·뮤지컬 음악이 중심이 된다. 축제는 6월 6일 송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부안군민 약 4만 8000명 중 1만 6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서명부는 부안군민의 간절한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담은 목소리로 이제는 정부가 부안군민의 간절한 바람에 진심으로 응답해 줄 차례”라고 호소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기에 구현할 수 있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 균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4개 부서에는 별도의 응원상이 수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 김민경 대표가 이끄는 월피엠(WPM – World · Premium · Miracle) 본사가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상지카이룸M 하이랜드 오피스텔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오픈은 단순한 업무 공간의 확장이 아닌 예술과 과학, 웰니스가 융합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본격적인 출발점을 의미한다. 월피엠(WPM)은 3년간 연구개발한 첨단 바이폴라 RF 기술로 예술적 감각을 융합해 피부, 바디, 두피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뷰티· 웰니스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한 뷰티 케어를 넘어, 고객에게 건강 아름다움 힐링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특히 핵심 기술인 10kHz(10,000Hz) 바이폴라 RF는 피부에 최적의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해 단 한 번의 케어만으로도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실현한다. 또한 8핀·4핀 정밀 핀 구조가 얼굴과 바디의 각 신체부위에 세심하게 작용해, 두 전극 사이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흐르면서 피부의 표피~진피층에 집중된다. 이 과정에서 열 에너지(심부열)가 발생해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를 자극해 얼굴은 탄탄한 리프팅 효과로 바디라인은 매끄럽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특화사업들이 올해 하반기 준공과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머무르고, 돌아오고 싶은 인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특히 강화군, 옹진군, 동구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농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천시의 자체 투자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총 272억 원 규모의 사업비와 10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청년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사업비 133억 원)이 있으며, 이 건물은 주차장과 카페, 해양역사 전시관,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추어 원도심의 활력 회복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옹진군 임대형 청년 스마트팜 조성사업(사업비 31억 원)은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더불어, 자월도에 조성되는 천문과학 체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5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새롭게 문을 연 '트레이더스 구월점'이 개점과 동시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일대가 마비되는 현상을 빚었다. 특히 한정판 위스키를 구매하려는 '오픈런' 행렬이 전날 밤부터 이어지면서, 교통 대란과 주변 상권의 조기 품절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날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개점 기념으로 '김창수 위스키 구월' 126병을 한정 판매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스키 애호가와 리셀러들이 대거 몰려들었고, 일부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밤샘 대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실시간으로 대기 상황이 공유되며 인파를 더욱 부추겼다.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매장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끝없는 줄이 형성됐고, 건물 주변 도로는 매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가득 차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급기야 낮 12시경 인천시는 "트레이더스 구월점 인근 교통 혼잡이 극심하니 다른 경로로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에 이르렀다. 지역의 한 주민은 이는 이미 예상했던 교통대란이라며 이는 지차체의 안일한 행정으로 피해는 주민이 보고 있다,라며 지자체가 빠른 대안을 세워 줄 것으로 촉구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수출선별장에서 ‘2025년 순천 명품 낙안배 대만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차식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순천 명품 낙안배 수출은 9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지로 11월까지 연간 500톤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수출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선별·출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신선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장을 증축하는 등 품질 관리 기반을 강화하여, 순천시를 대표하는 수출 전략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차식은 단순한 수출 개시 행사가 아니라, 순천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지난 2일(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가 운영하는 ‘빵 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예술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재단 및 예술단 사무국 임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돼, 이른 아침부터 밀가루 반죽을 하고, 오븐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컵케이크 250개와 쿠키 250개 등 총 500개의 빵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꾸러미로 포장돼 우유와 과일 등 식료품과 함께 **새빛기독보육원(원장 박정규)**에 전달됐다. 아이들 위한 따뜻한 마음, 현장에 전해져새빛기독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 어린 선물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도 밝은 표정으로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가 정말 맛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현장에는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으며, 작은 나눔이 큰 감동으로 이어졌다. 부산문화회관, 봉사 문화 확산 다짐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