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인천공항 R&D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운영 효율화,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한 7대 첨단 공항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AI 탑승교, 친환경 AC-GPS, A-VDGS, Onboard(온보드) 안내 시스템 등 글로벌 공항 운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공항 기술 한류' 확산의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공사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공동 연구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기간 5일 동안 총 30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 접점을 공사가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ADEX 전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치매 예방을 위한 힐링 문화공연’ 행사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로타리클럽, 삼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수지), 문화기획 설레임(대표 고미자)이 공동 주관하고,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와 봉사가 어우러진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이순덕 위원장이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 그리고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삼례읍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클럽의 봉사와 나눔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보여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완주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된 '붐업페스티벌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인천을 유니콘 기업 발굴의 중심지로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에는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열려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 대만, 중동 등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 및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공공구매 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 투자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혁신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되는 교육혁신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도시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인재 육성, 청년 주거·진로 지원 등 학교 밖의 사회 시스템과 학교 교육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산업-행정이 하나로 이어지는 ‘부산형 교육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교육 신뢰 회복과 청년 인재 유출 방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학교 교육 내실화에, 시는 주거·일자리·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형준 시장은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아이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교육과 생활이 연결되는 행정이 필요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ㆍ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대상 필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간 내에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이선용 의원이 10월 23일 열린 제291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추홀구 중장년층 고독사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40~50대 중장년층 고독사가 급증하며 이제 고독사는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미추홀구 역시 1인 가구 증가와 관계 단절 등으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구 차원의 실태조사와 예방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장년층은 청년층이나 노년층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고, 실직·질병·이혼 등 복합적 요인으로 사회적 관계가 끊기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홀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며, “고독사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단절을 보여주는 사회적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선용 의원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40~59세 중장년층 대상의 고독사 실태조사 실시 ▲돌봄 매니저를 통한 정기 안부 확인 및 방문체계 구축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연계한 이웃 돌봄 공동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0월28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말을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남동구의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308회 정례회에서 남동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구민들로부터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자 구민 의견 수렴 기간을 운영한다. 의견 접수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내용은 행정의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불합리한 관행 등이다. 접수 방법은 남동구의회 홈페이지내 참여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제보내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을 포함할 경우,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할 수 없다. 이정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눈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보된 의견은 철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지역의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前 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이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AI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 도의 핵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인공지능산업 추진 현황과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이 공유됐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AI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방향'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농생명․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융합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제시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윤석진 前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부위원장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산업·연구·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윤 위원장은 전북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10월 21일(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부현판 제막식 및 BAC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기업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부천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에 출범한 ‘BAC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폭넓게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초대 후원회장으로는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애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든든한 출발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탄생한 부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라며“부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의 허브가 되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