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NH농협동두천시지부가 1일 열린 ‘동두천시자원봉사축제’에서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전라남도 곡성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김재덕 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먼저 배운 사람이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는 늘 이웃의 슬픔에 귀 기울였고, 손을 내밀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그 마음은 세월이 흘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나눔으로 피어났다. 김재덕 이장은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일을 이어왔다. SCF CHANNEL KOREA와 장애인문화신문의 발행인으로서 그는 언론을 통해 ‘진심 있는 기록’의 가치를 전파했고, (재)국제언론인클럽 국제협력위원장으로서 국제 사회와 공익 미디어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그에게 언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도구였다. 그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눔과 섬김’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성공리마을 이장으로서 선교 활동,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소외계층 후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성공리마을은 실제 지리적 마을이 아니라, 세계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마을이자 NGO 공동체이다. 이곳은 기술과 인간의 마음이 결합된 공간으로, 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10월30일 서인천지점 상담창구에 이른 시간부터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금이야말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출연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이동출장소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장을 직접 찾을수록 정책의 방향이 선명해진다”며,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박종우 상임이사는 “이번 명예지점장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출연금 확충을 통한 보증여력 강화와 원스톱 이동출장소의 정례 운영 확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각계 주요 인사와 수상자, 언론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은국 대회장과 우덕수 조직위원장((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상임부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으며, 김병찬, 이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품격 있게 진행됐다. 본상에는 ▲국가발전공헌 김진태 강원도지사 ▲의정발전공헌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대리수상) ▲의료발전공헌 주은혜 장생노화연구소 원장 ▲교육발전공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금융플랫폼발전공헌 서정호 ㈜S&Panax 총괄회장 ▲문화발전공헌 양준영 프로듀서(작곡가) ▲사회발전공헌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 ▲한류문화발전공헌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 ▲문화예술발전공헌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 회장 ▲AI블록체인공헌 제임스 김(JBANK 파이낸스 CMO)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한국문화발전 이영하 한국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Yeongdeok International H-Wellness Festa 2025)'가 ‘Closer to Wellness– 웰니스 더 가까이’를 주제로지난 10월 30일부터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에 강풍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되었으나, 15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새로운 치유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직 영덕에서만 가능한 진정한 웰니스’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Healing),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추구하는 'H-웰니스'의 가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퍼포먼스는 생명과 순환, 무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염원을 담아 싱잉볼을 울리는 상징적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최하율(최연소 군민오케스트라 단원), (사)한국담마요가협회 김소영이사장,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소향 회장, 대만 신주쿠시 중의사협회 명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전국 여성축구의 큰잔치인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인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송파구팀을 비롯한 전국 강호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창단 27년차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 57회, 준우승 21회 기록을 보유하며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21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서울 마포 여성축구단을 2:0으로, 결승에서 서울 강동구 팀을 3: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1인제 경기와 8인제 경기를 병행하며, 대한축구협회 주최, 인제군체육회·인제군축구협회 주관, 인제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인제군 대회 관계자 이영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파구팀의 연패를 저지할 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가 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8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황보연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절차를 갖추었음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기관장의 강력한 부패방지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 리스크 92개 항목 도출 및 관리 ▲청렴마일리지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청렴 경영 활동을 수행해왔다. 또한 서울시와 협업한 맞춤형 감사 특강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부패방지 제도를 상시 공유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했다. 황보연 사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임직원들의 청렴 경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윤리적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기관장 의지와 전 직원 참여로 ISO 37001 체계를 모범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라며 “공공부문 전반에 투명하고 책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경기도 고양시 필리핀참전비 앞에서 고양문화원 주최, 최영장군위령굿보존회 주관으로 ‘최영장군 위령굿’이 지난 18일 진행됐다. 이날 열린 위령굿은 고양시 정해사 지정자 만신을 비롯해 여러 무속인과 악사들이 함께 참여해 최영 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평안과 고양시의 발전, 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봉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정자 만신은 “최영장군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태민안(國泰民安)의 기운이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위령굿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의식은 최영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 의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양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정해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전통 의식을 꾸준히 이어가며, 고양시의 문화적 가치와 신앙 전통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국의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유치하고 있고, 신진작가들의 해외진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단체 한중미술협회가 중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회원들의 작품을 대거 판매하며 ‘K-ART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고 있다. 최근 중국 문화부와 북경시가 공동 주최한 ‘세계문화유산 국제초대전’에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의 모든 작품이 완판(SOLD-OUT)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福岡アジア美術館)과 상야온천(山野温泉) 특별 경매장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국제경매에서도 협회 회원들의 다수 작품이 낙찰됐다. 특히 양병구 사무국장의 출품작 5점이 모두 SOLD-OUT을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미술의 높은 예술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전시는 한·중·일 3개국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아시아 미술인 국제 초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전시된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우수작만을 대상으로 한 상야온천 특별 경매장 경매는 예술애호가와 컬렉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한 한중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품격과 영향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방부가 주최한 ‘제4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에서 ㈜에이엠시스템(대표 김영익)이 ‘원거리 자폭드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에이엠시스템은 국방 드론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론봇챌린지’는 민간 드론·무인기 기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국방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가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월 ‘드론쇼코리아(DSK 2025)’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에이엠시스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에이엠시스템은 이번 대회에서 배터리 대신 가솔린 왕복엔진을 적용한 장거리 비행 드론을 출품했다. 왕복엔진에 따른 진동을 제어하는 기술을 구현해 비행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회사가 독자 개발한 수직이착륙형 하이브리드 무인기 ‘K-ROBIN G’는 올해 처음 신설된 ‘원거리 자폭드론’ 부문에 출전해 비행 안정성·작전 효율성·자율임무 수행능력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국방부 관계자는 “에이엠시스템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온 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