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서부산권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가 10일 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서부산 지역에 고품격 클래식 전문 홀이 들어섬에 따라, 박형준 시장이 추진해 온 ‘동·서부산 문화 균형 발전’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개관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낙동아트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무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음향 설계가 반영된 공연장 구조는 클래식 음악의 미세한 울림까지 완벽히 전달하도록 설계되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낙동아트센터는 서부산 시민들의 문화 자부심을 높이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관은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부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아트센터의 세련된 외관이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서부산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는 모습. 개관 공연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2026년 7월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인 ‘검단구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7일 서구 완정로10번길 14(옛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단구 출범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구(區) 탄생을 향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검단구 출범준비단은 지난 1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규모를 3국 10과로 대폭 확대했다. 준비단은 검단구 청사가 최종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청사에서 행정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예정이다. 부서별 배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전동 청사,검단기획행정국, 검단안전환경도시국,▲검단행정과 건물,검단경제보건국이 검단구 출범을 위한 행정 기반을 준비하게 된다. 준비단은 인력 배치, 사무실 확보, 정보시스템 구축 등 자치구 신설에 필요한 필수 행정 절차를 수행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기반 마련에 집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개소는 출범준비단이 안정적으로 안착해 업무에 속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전략 산업인 항공·관광 분야에 특화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민의 삶터가 곧 일터가 되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영종국제도시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구청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박효정 중구여성회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새롭게 신설된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 과정’이다. 중구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손잡고 영종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MRO 클러스터 수요에 발맞춰 지역 청년들을 전문 기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중구는 ‘2026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재원을 투입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전문 노하우가 담긴 실무 중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올해 중구가 역점 추진하는 3대 일자리 사업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항공정비 인력 양성: 핵심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가맹본부가 지정한 ‘필수품목(구입강제품목)’이 가맹점주들의 경영을 압박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맹점주 대다수가 시중보다 비싼 가격에 품목 구입을 강요받으며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신보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외식업종 가맹점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맹사업 구입강제품목 거래행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3%가 가맹본부로부터 필수품목 구입 강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원·부자재 중 필수품목의 비중이 60%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69%에 달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품목의 절반 이상을 본사로부터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임이 확인됐다. 문제는 가격과 구입 가능성이다. 구입이 강제된 품목의 91.3%는 시중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일반 품목이었으며, 응답자의 84%는 본사 공급 가격이 시중가보다 비싸다고 답했다. 시중보다 2배 이상 비싸다는 응답도 6.3%나 되어 점주들의 비용 부담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이러한 불합리한 거래 관행은 가맹점의 수익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차기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단일화 가도에 비상이 걸렸다.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는 16일,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공인연)이 주도해 온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의 이탈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내세웠던 공인연이 최근 특정 후보에 편향된 행태를 보이며 신뢰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성이 훼손된 단일화는 교육을 정치공학의 도구로 전락시킬 뿐”이라며, 관행적인 단일화 방식이 시민의 선택권을 온전히 보장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인연 탈퇴를 공식화하면서도 “원칙과 투명성이 보장된 단일화 테이블이 마련될 때까지는 인천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하며 꿋꿋이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혀, 향후 독자 노선 구축 및 새로운 방식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현재 보수 후보군 중 서 전 의원과 이 대표가 잇따라 이탈함에 따라, 공인연에는 연규원 교사와 이대형 교수 두 명만이 남게 됐다. 이대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보수 표심이 세 갈래 이상으로 분산될 가능성이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본 전시는 14일부터 오는3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고잉 온 다이어리 캠페인’은 올림푸스한국이 2020년부터 전국 주요 병원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경험자들의 투병과 회복 과정을 공유해 암 환자와 가족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암센터에서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 등으로 치료받은 여성 암 환자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행복 일기’, ‘약속 일기’, ‘감사 일기’, ‘칭찬 일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짧은 글과 사진을 기록했으며, 2회의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1부 ‘고잉 온 데이(Going-on Day)’와 2부 개회식으로 진행됐다. 1부 ‘고잉 온 데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사전 행사로, ‘네컷 사진 촬영’, ‘마음 단어 키링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됐다. 지자체 간 갈등으로 국가지명위원회까지 넘어갔던 명칭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제3연륙교는 이제 인천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교량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구는 지난 14일 개최된 2026년 제1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제3연륙교의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공식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명칭은 지난해 두 차례의 인천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나, 중구 측의 이의제기로 국가지명위원회까지 상정되는 진통을 겪었다. 서구는 심의 과정에서 국토지리정보원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며 기존 결정의 적법성을 강조했고, 중구의 신규 명칭 제안이 절차적 타당성이 부족함을 적극 피력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교량의 ▲지역성 ▲정체성 ▲상징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청라하늘대교’가 두 지역의 특성을 가장 균형 있게 반영한 합당한 명칭이라고 최종 판단했다. 이번 확정 발표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명칭 결정 과정이 국가지명위원회까지 이어진 점은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되어 다행”이라며 “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생 및 그림자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제시해 전국 최고 수준의 규제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이중계획 규제를 해소해 입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사례는 자율적 규제 혁파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규제 장벽을 허물어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산시의 행정력이 중앙부처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시는 산업단지 토지 이용 규제 합리화와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 완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성과는 규제입증책임제와 현장 신고센터를 통한 민관 협력 채널을 가동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한 결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시는 불합리한 행정 관행과 그림자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의 규제를 재점검하고 적극 행정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
【우리일보 부울경=김지윤 기자】 경북대학교가 국제표준에 기반한 ESG 교육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K-ESG LEADER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과정은 ESG의 핵심 지표 가운데 하나인 투명경영(G)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실천 중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ISO 19011(경영시스템 심사원 기본과정),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등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ISO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대한 해설과 함께 사례 중심의 워크숍, 평가 및 수료 체계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청렴·윤리경영 실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수료자들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SO 심사원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갖추게 돼,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 비영리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명경영 체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힐스테이트 신검단 센트럴)’ 공급계약이 해제된 잔여 1세대(전용면적 99㎡)에 대한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13개동 1,535세대(지하 3층~지상 25층)로 조성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작년 1월 입주가 개시되었으며, 금번 재공급되는 세대의 공급금액은 약 5억 4,000만원(발코니 확장비, 옵션 비용 등 포함)이다. 이번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사후) 공급이며, 전매 제한 및 재당첨 제한, 거주 의무기간이 없다.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청약접수는 1월 1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19일 당첨자 발표, 26일 계약 체결 순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및 i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