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청이 7월1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승진 김행숙 지방서기관 사회복지과 복지환경국장 ▲직위승진 이미경 지방행정주사 장명동 "장명동장직무대리" ▲직위승진 김수홍 지방행정주사 수성동 "수성동장직무대리" ▲직위승진 유재연 지방행정주사 감곡면 "감곡면장직무대리" ▲직위승진 이현주 지방세무주사 덕천면 "덕천면장직무대리" ▲직위승진 정재병 지방사회복지주사 입암면 "입암면장직무대리" ▲직위승진 임윤희 지방녹지주사 산림녹지과 "산림녹지과장직무대리" ▲전보 김영덕 지방행정사무관 시민소통실 시민소통실장 ▲전보 고인경 지방행정사무관 동학유산과 동학유산과장 ▲전보 박선정 지방행정사무관 회계과 회계과장 ▲전보 김귀순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경제과장 ▲전보 오미경 지방농업사무관 민원지적과 민원지적과장 ▲전보 홍순영 지방행정사무관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운영과장 ▲전보 백근대 지방환경사무관 환경정책과 환경정책과장 ▲전보 김상철 지방행정사무관 옹동면 옹동면장 ▲전보 이남석 지방행정사무관 산외면 산외면장 ▲전보 김영심 지방행정사무관 시기동 시기동장 ▲승진 박지현 지방행정주사 근무처여고 ▲승진 최성이 지방행정주사 근무처여고 ▲승진 박옥주 지방행정주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국정과제와 연계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모델’ 구상을 본격화하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모델 구상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고, 모델 구성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모델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창의성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전략으로, 제주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산업화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3월 출범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콘텐츠산업 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정책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을 기반한 크리에이터가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성과 시장성을 접목한 모멘텀 전략이 필요하고, 크리에이터 전용 펀드 조성과 지역주민ㆍ마을ㆍ상인과 상생하는 경제 모델안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또한 단순한 인재양성과 차별화해 기업가 정신을 갖춘 크리에이터를 성장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단계별 성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정읍시가 시민과 함께 이뤄낸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간의 담대한 변화를 조명했다. 정읍시는 ‘신뢰받는 행정’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며 교육, 농업,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단발적인 성과가 아닌, 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정읍시의 지난 3년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그려온 혁신의 과정이었다. 그 눈부신 변화의 흐름을 3개 분야로 나누어 집중 조명한다. ■신뢰와 혁신으로 쌓아 올린 행정, 재정 건전성으로 빛나다 모든 정책의 시작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에서 비롯된다. 정읍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만에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고,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낸 청렴 문화의 정착을 의미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희망박스’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인천지역 참전용사와 전몰군경유족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생활필수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총 2,300개를 제작했으며, 이중 30개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 참전용사 분들께 현장에서 전달했다. 행사 이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지역 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박스를 배송했으며, 참전용사들과 소통하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희망박스는 택배를 통해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여 사회적 책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가 글로벌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을 방문해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전북자치도의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 비전을 뉴욕과 보스턴 현지 글로벌 금융기관과 공유하고, 전북 내 사무소 설립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지사는 16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국내 금융사 주재원과 월가의 한인 금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의 금융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18일에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 최고 은행인 BNY 본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카씽카 월스트롬(Cathinka Wahlstrom)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상업책임자)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사업 확대, 인재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2025년 완주지역작가의 미술작품 공개구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완주군 최초로 지역 미술작가의 작품을 공개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소장 중심의 예술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미술작품 소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6월 19일 국내 전문가 7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준비 작업을 이어왔다. 이후 ▲6~7월 작품 공개 구입 공고 및 접수, ▲8월 중 작품 심사 및 구입 심의, ▲9~10월까지 실제 작품 구입 및 소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이 직접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주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소장함으로써 완주군 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완주의 문화사업 범주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완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성장] 규모의 경제 키우고, 도시활력 높였다 ▲국가예산 증대·초대형 공모선정 잇따라 2025년 고창군 국가예산은 3844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8.8%가 늘었다. 12·3내란에 따른 정국 혼란 속에서도 심덕섭 고창군수와 국회 예결소위 윤준병 국회의원간의 끈끈한 공조체제가 빛난 순간이었다. 재정자립도 8.2% 수준에 불과한 고창군은 미래 먹거리를 챙기기 위해 국가예산확보와 정부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를 비롯한 마당발 심 군수의 인맥이 총동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취임 첫 해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총사업비 1777억원)’과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선정(국비 등 16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지원)’, ‘농촌협약 공모(총사업비 437억원 상당)’, ‘고창 북부권(흥덕·성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총사업비 300억원 상당)’을 쉼없이 따내며 오랜 낙후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생아·생활인구·청년농업인 늘었다 고창군에서 희망찬 아기울음 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4년 1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박충권 의원(비례대표, 과방위)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북민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석사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도북자·반도자’ 표현이 중립적이라는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탈북민 인권단체 대표와 활동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김 후보자의 탈북민에 대한 인식과 인권 감수성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반도자’는 단순한 탈북자를 의미하는 중립적 용어가 아니라, ‘배신하고 도망친 자’라는 명확한 의미를 갖는 용어”라며 “중국어 번역사이트에서도 ‘반도자(叛逃者)’는 ‘배신자’로 번역된다”고 밝혔다. 또한 허 위원장은 “중국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고 황장엽 선생 영상 설명에도 ‘북한 최고위급 반도자’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북한은 황장엽 선생을 ‘김일성(태양)과 조선인민을 배신한 자’로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는 ‘새터민’이라는 용어를 썼고, 최근 민주당은 ‘북향민’이라는 표현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런 맥락을 누구보다 잘 아는 민주당 최고위원 출신 김민석 후보자가 ‘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2025년 7월 1일자로 의회사무처 4급 이상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1명, 전보 1명으로 개인별 업무 성과,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승진 및 전보자를 결정했다. <3급 승진> 총무담당관 이형래 <4급 승진 및 전보> (승진) 특별수석전문위원 김정주, (전보) 홍보담당관 공정희 3급 승진 인사는 그동안 광역시도의회에 중간 관리자급인 3급 직위가 없어, 시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건의하여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등 관계법령이 개정되어 이번 하반기 인사에 반영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 관리자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올여름, 인천이 연극으로 깨어난다.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시민 누구나 연극의 주인공이 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인천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 <입항>을 비롯해, 창의적 실험이 돋보이는 소극장 축제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 <파란>, 청년 연극인의 창작 캠프 ‘네트워킹 페스티벌’ <돌풍>,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등대>, 세계 연극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6개 주요 프로그램과 5개의 부대행사 등 총 35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인천 전역을 예술의 숨결로 채운다. 17년 만에 인천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삶과 예술이 맞닿는 ‘시민 중심의 연극축제’로 기획됐다. 항구 도시 인천의 역사와 시간 속에서 축적된 예술적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는, 시간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새로운 시선과 감각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