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6일, ‘2026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9개 파트너 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강화군가족센터 ▲디차힐 ▲보라매보육원 ▲아디주 커뮤니티 ▲연수구가족센터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인천보육원 ▲함박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주배경아동을 위해 맞춤형 방문 학습지원, 부모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 미취학 아동 대상 놀이기반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및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서는 직업·진로체험, 자립역량 강화, 심리적 안전기지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는 시설 보호 아동들이 퇴소 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아동 중심의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은 27일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임상 현장 진출을 기념하는 ‘가운 착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교육을 마친 예비 의료인들이 병원 현장 실습에 앞서 의료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전통적인 의식이다. 올해 가운을 입게 된 의학과 3학년 학생 70명은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본격적인 실습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단순한 술기 습득을 넘어 의료 윤리와 전문직업성,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습은 환자 안전 강화에 역점을 뒀다.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은 지난 23일 공동으로 ‘임상수행평가’를 시행해 실습생들의 역량을 사전 검증했다.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이날 임상수행역량 인증서가 수여되며 실제 의료 현장 투입에 앞서 신뢰도를 높였다. 지역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확산하는 시점에 배출된 예비 의사들의 첫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의미를 갖는다. 단순히 의학적 지식을 쌓는 과정을 넘어 지역 사회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사명감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들 이 향후 지역 의료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이 공직사회의 고질적 관행인 ‘상사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경찰청은 공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상사 모시는 날’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여진용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며, 치안지도관을 비롯해 홍보, 경무, 감사, 감찰, 준법지원, 수사 등 주요 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 등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 개선 기조에 발맞춰,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월 24일 개최된 첫 TF 회의에서는 ‘상사 모시는 날’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이를 전파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각 기능별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근절 대책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청사 구내식당 등에서 ‘상사와 직원 사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인천경찰청 지휘부와 직원들은 ‘상사 모시기 No! 약속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불필요한 관행 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연제구의 핵심 교통 요지인 연산교차로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부산시는 지난 6일 저녁 연산교차로 현장에서 빛정원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한 도심 교차로에 미디어아트와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화려한 점등식을 지켜봤다. 빛정원은 연산교차로 일대 보행로와 녹지대에 다양한 LED 조형물과 홀로그램 시설을 갖췄다. 특히 부산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테마 조명이 매시간 연출되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부산시와 연제구는 이번 빛정원 개장을 시작으로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일몰 시각부터 자정까지이며 계절별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의 고질적인 공간 문제를 디자인과 빛으로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가치를 끌어올린 이번 성과는 향후 부산 전역의 도심 재생 사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결의 경험’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아시아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26 글로벌캠프’를 태국 태국에서 개최했다. 태국 AEC 트레이드 센터(TRADE CENTER)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캠프는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필요한 협업 역량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는 태국,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약 4,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리더스 컨퍼런스), 마인드교육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YF 태국지부는 필리핀 Tomorrow International Institute와 함께 ‘사회 변화를 위한 청소년’을 주제로 ‘2026 태국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의 학샐들이 사회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리더십과 국제교류 역량을 높이고 전문가들과 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서울 관악구 샤로수길에 위치한 다이닝 이머시브 공연 공간 남극장이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 공연과 식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공간으로, 기존 객석 중심 관람 방식을 넘어 관객이 이야기 속 공간에 직접 머무르는 환경을 제시한다. 남극장은 무대를 바라보는 수동적 관람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지향한다. 공연장과 일상의 공간적 경계를 허물고, 예술이 특정 장소에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개관작은 다이닝 이머시브 연극 '식당'이다. 이 작품은 식사가 공연과 분리된 서비스가 아니라, 극의 흐름 속 하나의 장면으로 작동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식당의 손님’으로 설정돼 공간 안에 머물며 사건과 인물의 관계를 체험한다. 음식이 준비되고 제공되는 과정 또한 이야기의 일부로 전개돼, 관객은 자연스럽게 극 안에 존재하게 된다. 이는 기존 디너쇼나 뮤지컬 펍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창작극 형태의 다이닝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극장은 이를 통해 공연과 공간, 관객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도를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인천연수경찰서가 (구)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매매단지 일대의 상습 교통체증과 불법 무판차량운행, 중고차량 절도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18일, 기존 활용도가 낮던 신연수역 교통초소를 옥련동 송도로타리로 이전해 ‘옥련데스크’ 거점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청과 협업을 통해 예산확보, 초소 이전, 전기공사 등 추진하였으며, 초소 설치 이후 순찰차 거점구역 도색 및 관련 안내표지판 설치, 초소 내·외부 환경개선을 병행해 현장 가시성과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 1월 2일 부터 옥련지구대·형사·교통·기동순찰대가 24시간 가시적 거점근무를 실시한 경과 운영 두달만에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범죄 20.4% 감소, 5대범죄 24.1% 감소했으며, 112신고도 12.2% 감소하는 치안 안정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고질적 문제였던 교통불편 관련 신고가 4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량절도 예방 및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한국어·영어·아랍어 3개 국어로 제작, 설치하는 한편 송도유원지 밀집지역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불법 전단지를 제작·배포한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옹진군이 3월 1일, 덕적초중고등학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자주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시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보훈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날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는 故임용우 선생 영세불망비 및 3·1운동 기념비 헌화와 분향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특히 덕적면 독립운동의 상징인 故임용우 선생의 투쟁을 재현한 연극 공연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백령도와 대청도 등 관내 주요 도서 주민들의 낭독 영상이 상영됐으며, 덕적면민들이 현장에서 함께 낭독하며 옹진군 전체가 하나 되어 선조들의 외침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1919년 덕적면민을 이끌며 독립을 부르짖었던 故임용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만세운동 재현 행진을 펼쳤다.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를 가득 메운 함성은 107년 전 덕적도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107년 전 조국을 위해 나섰던 덕적면민과 선열들의 용기 덕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동명대학교가 대학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주요 보직자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제교류, 뷰티예술, 미래융합 등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전면에 내세운 보직자 배치가 두드러진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산학 협업을 위한 조직 정비에 역량을 집중한 모습이다. 주요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국제교류본부장 겸 부산국제대학(BIC) 학장에 주상우 교수가 임명됐다. 뷰티예술대학장에는 태동숙 교수가, 미래융합대학장 겸 평생교육원장에는 김인숙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창의인재대학장 나승학, 글로벌취·창업센터장 한준기, 지산학협업센터장 박철수 등 대학 혁신을 이끌 핵심 보직자들이 각 분야의 수장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학은 국제최고경영자교육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 주요 지원 조직의 장도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 중심의 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지산학 협업과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동명대의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변경을 넘어 학령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매일 1천 달러 우승 상금 쏩니다” HD건설기계가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6‘에서 ‘오퍼레이터 챌린지(Operato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일 최고 득점자에게 매일 1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준다. HD건설기계의 현대(HYUNDAI) 브랜드 부스에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현장에서 모집된 참가자들이 운전 실력을 겨루는 대결의 장으로 꾸며진다.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HX19E)으로 3개의 공을 정해진 홀에 빠르게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일 한 명의 우승자를 가려 상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건설기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니 전기 굴착기가 구동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직접 제품의 성능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