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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후원회, 인천대에 30년 간의 ‘내리사랑’ 실천

설립 30주년 기념 제52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총1,733명에 12억 1천만 원 지원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후원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인천대에 대한 변함없는 후원과 ‘훈훈한 내리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회는 11월 17일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후원회는 1994년 인천대 시립화 기념을 계기로 1995년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13년 ‘국립인천대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대학 발전 후원 활동을 통해 인천의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립인천대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인천대 학생은 총 1,733명에 달하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2억 1천1백5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생들의 힘찬 도약에 실질적인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수여식에는 이규연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영수 학생취업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어국문학과 노희원 학생을 포함한 20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규연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20년 넘게 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3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히며, 장학생들에게 “미래 세대 주역으로서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에 최병조 교학부총장은 “인천대학 발전의 중요한 길목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진로 설계를 위한 ‘디딤돌이자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립인천대후원회와 인천대 학생들의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며,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라는 메시지는 더욱 선명한 가치를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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