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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K-콘텐츠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출발

송도·영종·청라 대표축제 'IFEsta' 통합 브랜드 론칭
오는 6일 송도를 시작으로, 20일 영종, 27일 청라에서 연이어 개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영종, 청라 지역의 대표 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정비하고,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을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수립된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다.

 

인천경제청은 'IFEsta'를 통해 송도(예술 콘텐츠), 영종(관광·레저 콘텐츠), 청라(영상문화 콘텐츠)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콘텐츠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올해 'IFEsta'의 주제는 **'음악도시 인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K-Music'이다. 송도에서는 클래식·재즈, 영종에서는 록·밴드·댄스, 청라에서는 드라마·영화·뮤지컬 OST 등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렸다.

 

축제의 시작은 9월 6일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송도 페스티벌이다. 클래식·재즈 공연과 함께 외국인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세계 문화 체험, 공예 아트마켓 등이 진행된다. 이어 20일에는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록·밴드 공연과 세계 음식 체험이, 27일에는 청라국제도시에서 OST 무대와 다양한 가족 참여 콘텐츠가 마련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sta는 IFEZ를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브랜드"라며, "참관객의 반응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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