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 경기시흥소방서가 9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통해 다수의 중증환자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4명에게 ‘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을 수여했다. ‘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등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가운데, 일정 횟수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대원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포상하는 제도다. 이 중 5회, 10회, 15회, 20회 수여 대상자에게는 반복적인 생명 소생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순금으로 제작된 기장이 수여된다. 이번 수여 대상자는 소방장 서재훈, 이가원, 소방교 이창호, 이다솜 대원으로, 이 가운데 이창호 대원은 ‘하트세이버 10회 순금기장’을, 서재훈·이가원·이다솜 대원은 ‘하트세이버 5회 순금기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숙련된 응급처치와 체계적인 팀 기반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이효성 청년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지난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침탈에 맞서 국회를 사수하고, 해제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출신인 이 위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 김준형 의원을 근거리에서 수행하며 국회 진입을 성공시켰다. 특히 계엄군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집결해 헌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용기 있게 행동한 점이 이번 포상의 주요 근거가 됐다. 이 위원장은 수상과 동시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연제구 구의원(거제 1·2·3·4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국회를 지켰던 기개로 무너진 부산의 민생과 불통의 지역 행정을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무장한 군대 앞에서도 두렵지 않았던 이유는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며 “그 용기를 연제구에 쏟아부어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이번 수상을 시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뷰파인더로 기록해 온 중견 사진작가의 집념이 50년의 세월을 넘어 시민들과 만난다.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인영 사진작가는 지난 5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주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인 사진전 ‘미추홀구의 과거와 현재 그 변화의 모습’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급격한 도시화 속에 잊혀가는 지역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반세기 집념이 담긴 50여 점의 기록화 이번 사진전은 오 작가가 지난 50여 년간 미추홀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결과물 5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된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미추홀구의 도시 변천사와 그 속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 속에는 지금은 사라진 옛 골목길의 정취부터 고층 빌딩이 들어선 현재의 상전벽해(桑田碧海)까지,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도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애착을 느끼고 있다. “기록은 나의 소명…
【우리일보 스포츠=이기수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6시즌 비상을 위해 수비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인천 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2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 강영훈(27)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인천은 높이와 기술을 동시에 갖춘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강영훈은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가치는 발밑에 있다. 현대 축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인 강영훈은 상대의 전방 압박을 무력화하는 탈압박 능력과 날카로운 전진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 관계자는 “강영훈은 후방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전술적 선택지를 넓히고 수비 라인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2024시즌 천안시티FC에 입단한 강영훈은 지난 두 시즌 동안 K리그2 무대에서 47경기에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기복 없는 수비력과 꾸준한 출장 기록은 그의 성실함과 내구성을 증명한다.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된 강영훈은 “열정적인 팬들로 유명한 인천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이 목표로 하는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대주·KC는 2월 2일 인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이 나아갈 중장기 비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주봉 회장은 2026년 경영 슬로건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를 공표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방식에 안주해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주·KC는 올해를 ‘전략 실행을 통한 성과 창출의 해’로 정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AI 기술 도입 확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기술 경쟁력 제고,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점한다.▲성장 동력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청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소원을 큰 결실로 채워주는 성취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5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해였지만, 계양은 구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미래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중심 재편, 3기 신도시 철도 노선 재검토,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신설, 계양아라온의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지 도약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계산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점도 강조했다. 구청장은 “계양은 이제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과거를 넘어 가장 살기 좋고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구민 여러분과 계양구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취임 3년 반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 그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불필요한 반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해 계양의 미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 장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에도 원활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 군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의정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 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운영해 왔으며, 장애인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울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7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재계 인사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자치구청장, 주한 외교사절, 종교 및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먼저 짚었다. 그는 “정책 단절과 정체로 인한 ‘잃어버린 10년’을 되돌리고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며, 그 결과 도시 종합경쟁력을 비롯한 각종 국제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적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의 판을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도시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강북권 대개조’와 ‘주거 안정’을 꼽았다. 오 시장은 강북 지역을 경제와 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체의 성장을 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개통을 축하하며, 인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해권 의장이 지난 4일 오후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린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개통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미디어파사드 연출,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5일 오후 2시부터 정식 통행이 시작되는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다. 이는 단순히 두 지역을 잇는 것을 넘어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 서부권과의 연계성을 높여 ‘공항 경제권’을 강화할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량 상부에 설치된 전망대와 하부 친수공간,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등은 기존 교량과 차별화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3연륙교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인천의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을 이끌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항 접근성과 생활권 이동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하늘길, ‘제3연륙교’가 마침내 개통됐다. 10년 넘게 이어진 지역의 숙원이자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제1호 공약’이 결실을 본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4일 열린 제3연륙교 개통식에 참석해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교량의 개통을 축하하며,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3연륙교는 1991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처음 등장한 이후 수차례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특히 영종·청라 주민들은 입주 당시 이미 건설비의 80%에 달하는 약 5,000억 원을 기반시설 부담금으로 냈음에도 불구하고, 민자 교량(영종대교·인천대교)의 손실보전금 문제 등으로 인해 착공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어야 했다. 배 의원은 등원 전인 2015년부터 인천 항만물류협회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착공 촉구 궐기대회를 여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었다. 이후 국회 입성 시 ‘제1호 공약’으로 제3연륙교 조기 건설을 내걸며 의정 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어왔다. 배 의원은 지난 2020년, 제3연륙교 사업을 타 사업과 연계해 지연시키려던 시도를 막아내며 ‘최우선 착공’ 원칙을 관철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