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국립 인천대가 2026학년도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새내기 유니(UNI)버스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인천대의 대표적인 신입생 환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경력개발원, 대학생활지원과, 국제교류과, 교육혁신원 등 대학 내 주요 학생 관련 부서들이 총출동했다. 각 부서는 부스 및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과 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곁들여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점심 식사와 함께 배부된 ‘신입생 웰컴키트’는 재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품목으로 구성돼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내용은 내실 있게 꾸려졌다. ▲응원단 공연으로 시작된 열기는 ▲권기성 대표 및 정규리 동문의 선배 특강으로 이어져 대학 생활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마약예방·금연·절주 교육 ▲인권 교육 등 예비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이용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전용 공간인 ‘심리 안정실’을 조성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공항에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여객의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한 전용 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는 국내 공항 중에서도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231번 탑승구 인근)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위치한 심리 안정실은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 기구인 ‘스누젤렌(Snoezelen)’의 도입이다. 버블튜브, 프로젝터, 광섬유 커튼 등을 통해 시각·청각 등 감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신을 이완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 조명과 부드러운 색상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심리적 회복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심리 안정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불안감을 느끼거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여객이라면 누구나 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9일 용진읍 다함께돌봄센터 ‘시소’ 소속 아동 33명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회 방문 일정을 함께했다. 이날 아이들은 오후 2시 의회 청사에 도착해 청사 전반을 둘러본 뒤, 3층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과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민주주의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속기사의 역할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의정 활동의 이면까지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당 지역구 의원인 성중기 의원은 아이들을 직접 맞이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성 의원의 안내에 따라 3층 본회의장과 회의실, 2층 의원 사무실, 1층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성 의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동네 의원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군의회 집무
【우리일보 중구=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6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2월 23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1명을 모집해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때, 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 참여 전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률이나 감축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며, 성과가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환경도 지키고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중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다. 다만, 이미 저탄소 정책 혜택을 받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과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영업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인원이 미달될 경우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보훈지청과 김주현 바이각대표가 2월, 6·25 전쟁 당시 유격군으로 참전해 공을 세운 참전유공자 김 모(88) 어르신을 맞춤 정장 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공헌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 주인공인 김 어르신은 강화청소년 유격군 신분으로 1950년 7월부터 1951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치열했던 6·25 전쟁의 최전선을 지킨 영웅이다. 인천보훈지청은 지역 내 수제 양복 명가인 ‘김주현 바이각’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보훈대상자 한 분을 선정해 맞춤형 정장을 무상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주현 바이각 측은 이 외에도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새 정장을 선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다음과 같은 소회를 전했다. “내 몸에 꼭 맞는 양복을 정성껏 제작해 주는 모습에서 국가유공자로서 진정한 예우를 받는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고령이지만 앞으로도 전후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에 전념하겠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시민의 30년 숙원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상웅 국회의원, 그리고 의령·창녕군수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확정 이후 5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참석자들은 취수 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지하수위 저하와 농업 피해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부산시는 취수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부산-창녕 상생 발전기금’ 조성과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보 개방 문제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사업 추진의 전제 조건이라는 점에 시·도가 뜻을 같이했다. 양 시·도는 이달 중 창녕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초 환경부 차관급 이상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대책과 보상 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낙동강 물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우리일보 파주=이정희 기자】파주시가 경기도 내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168억 원의 지역화폐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 '파주페이' 발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치인 4,000억 원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침이다. 파주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발행 실적을 살펴보면 ▲2024년 2,558억 원 ▲2025년 3,40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4,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규모 예산 확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할인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사회 공헌 재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병행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페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 시민들의 ‘착한 소비’가 국·도비 예산 확보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가계 부담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부산사회연대경제기업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라이콘타운에서 공식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산형 사회연대경제(SSE) 실행 플랫폼’ 구축을 선언한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부산의 구조적 과제인 고령화, 청년 유출, 원도심 격차 등을 연대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연합회는 국제 사회의 표준에 맞춰 기존 ‘사회적경제’라는 용어를 ‘사회연대경제(SSE)’로 통일하고 국가 성장 전략에 발맞춘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핵심은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연대금융의 결합이다. 업종과 유형을 넘어 돌봄, 환경, 관광 등 공동 과제에 맞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단순 지원금 중심에서 금융 기반 성장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또한 설립 촉진에만 머물렀던 지원 정책을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으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발기인단은 이번 출범을 통해 사회연대경제가 ‘좋은 뜻’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경제 구조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공
【우리일보 전남=노연숙 기자】‘화가 시의원’으로 지역사회에 잘 알려진 나안수 순천시의원(작가)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 기법으로 남도의 서정을 담아낸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한다. 나안수 작가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남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다담갤러리’에서 **<수채로 남도 풍광을 만나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나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으로, 그가 남도 곳곳을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한 풍경화 40여 점이 선보여진다. 나 작가는 원광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한 실력파 중견 화가다. 특히 지난해인 2025년에는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화단과 정가(政界) 모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 냈다. 나 작가는 “정치도 예술이다”라는 기치 아래 순천시의회에서 3선 의원이자 부의장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는 의정 활동 중에도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 회장과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예술인의 창작 복지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아왔다. 나안수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의회가 지난해 집행된 구 예산 전반을 점검하고 재무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검사 준비에 들어갔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풍부한 재무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회는 대표위원인 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을 필두로, 나주시의회 입법고문 김회창(재무관리 전문가), 신혜철 공인회계사, 하창일 세무사, 공병호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검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지난해 남동구가 집행한 예산 실적에 대해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결산 과정의 과오 여부 등을 현미경 검증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전용호 의원은 “주민들이 정성껏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았는지 예산 집행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개선을 요구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순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