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와 부천시는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승무 분야의 관리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지난 3월 15일 체결했다. 시 공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 승무 분야를 한시적인 운영권 조정협약에 따라 2023년 3월 28일까지만 운영할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하여 7호선 부천구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 교통공사와 부천시는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철도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안전 운영인력과 사업관리 및 부대사업개발 인력 등 46명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강화된 철도안전법 등의 기준에 맞춘 시설물 확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위·수탁기관 공동 대응 등에 동의했으며, 운영기관의 순수익이라 할 수 있는 위탁수수료도 수도권 동종 기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 승무 분야를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도시철도 7호선을 이용하는 인천·부천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삼거리역 역무원이 지하철역에 쓰러진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에서 근무 중인 주지현 역무원과 이진규 역무원은 지난 23일 고객으로부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 쓰러져 있는 고객(여, 10대)의 의식 및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고객의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가 호흡을 막고 있는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 입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기도를 확보하고 약 3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호흡이 돌아왔고, 주변 승객이 미리 119에 신고해둔 덕분에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주지현 역무원은 “주변 승객들이 119에 먼저 신고해주시고 팔과 다리를 마사지하는 등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전했고, 이진규 역무원은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가 노후화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신축・이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현재 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9497㎡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있다. 1996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와 사무공간·주차장 협소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 오는 6월까지 이전건립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이전할 최종부지와 시설규모, 기존회관의 활용방안 등이 도출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행정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신축 회관에는 사무실, 회의실, 강당, 교육시설 등을 마련해 사회복지단체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종사자 교육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복지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복지 허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축 회관에는 사회복지 공간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어르신 쉼터, 시민협력플랫폼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공간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융복합형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시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20일 계양구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동수 국회의원, 김종득·조성환·석정규·문세종 시의원,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과 구의원 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계양 관광 인프라 확충, 부평향교 종합 정비 계획,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문화행사 추진, 계산시장 일원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계양문화광장(가칭) 조성 사업, 계양 꽃마루 부지 내 체육 단지 조성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국·시비 예산 확보와 행정적 협조가 필요한 15건의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윤환 구청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계양구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윤환 계양구청장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양구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21일부터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12개 동 연두방문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연두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비전과 2023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구정운영의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현장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건의 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 방문이 요구되는 사항은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정의 주요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30만 계양구민 모두가 행복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은 오는 21일 계양3동을 시작으로 ▲22일 계양1동, 계양2동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문화재단이 오는 3월 1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 번째 부평작가열전 ‘지금, 여기, 당신의 시간에’를 진행한다. 이번 ‘부평작가열전’은 부평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연례 전시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역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는 ‘지금, 여기, 당신의 시간에’를 주제로 예술가의 서사를 통해 한시적이었던 공간과 시간을 넘어 관람객들의 사유의 폭을 확장시킨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고진이, 예성호, 최은자가 함께 한다. 회화작가 고진이는 기억의 세계를 묘사한다. 작가의 기억으로 빚어낸 거대한 서사를 통해 시각적인 것은 점점 흐려지고 비가시적 요소가 더해져 경계는 모호해지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영역의 확장이 펼쳐진다. 예성호는 라쿠(RAKU: 도자기법의 한 가지) 소성 작업을 주로 하는 도예 작가다. 라쿠 작품들은 기물의 냉각 과정에서 생성되는 갈라진 틈의 사이로 머금은 검은 연의 은은함과 색채의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숭고한 시간을 견디고 우연의 서사를 통해 탄생된 대형 오브제와 도예 작품
【인천 - 이진희 기자】부평구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부평구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해 구민과 아동친화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아동친화도시 가치와 비전을 담은 내용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지닌 다양한 영상과 슬로건을 모집한다. 응모대상은 부평구 주민 또는 지역 내 학생, 직장인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영상분야는 만 18세 미만 아동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인당 1건을 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약서를 작성해 부평구청 아동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 및 슬로건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말 경 분야별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4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슬로건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작품은 아동 관련 정책자료 등 공공목적 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 공모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한 2023년 법정 정기검사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완료하고 14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한 안전관리 및 차량 시운전 등 46개 검사항목에 대해 즉시 영업 운행이 가능한 적합 판정을 받았고 안전 점검과 역별 환경 정비를 통해 고객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월미바다열차 정기검사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보유중인 전동차 446칸 모든 객실내에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동차 내 CCTV는 각 객실마다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가 2대씩 설치돼 승객이 비상 인터폰을 호출하거나 응급상황 발생시 운전실 또는 종합관제실에 표출되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모든 열차 객실 내에 CCTV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 제29대 회장에 김경진 대한어머니회 부평구지회장이 선출됐다. 13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새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여성 스스로 자질과 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진취적이고 건전한 여성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경진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올해도 소외된 여성과 구민을 보살피는 일들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여성 지도자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더 큰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