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이하 인외청) 5월 19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계음식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외청 직원 및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약 40여명이 직접 만든 중국, 태국, 베트남, 몽골, 중앙아시아의 전통음식을 방문객 1,000여 명에게 시식하게 함으로써 음식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행사 이전 “세계인의 날”기념식에서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에서 기부한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가정생활지원금을 재정착 난민, 고려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등 1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14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16개국 출신 국적취득 예정자 252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인외청은 6월 18일 그동안 개최된 적이 없었던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거주 국적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영종국제도시’ 실현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23일 제2청 국제도시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자대표회의의 대표들인 회장·이사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현장 소통행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방문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특히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한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며 “이번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대에서 ‘다(多)가치온(ON)가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성 존중, 열린 소통, 함께 성장’의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9개의 가족 체험 부스 ▲가족 그리기 대회(유치부/저학년부/고학년부) ▲문화공연 및 버블쇼 등이다. 특히 ‘가족 그리기 대회’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네이버폼(naver.me/5Ps9ay3P)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거주 유치원·초등학교 재학생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회 결과에 따라, 유치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장려상 2명, 우수상 1명, 최우수상 1명 총 12명을 시상하며, 작품이 담긴 트로피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6월 21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가 20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4개월간 추진한 이용객과 합동으로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위험성 평가는 사업소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함께 지킨 우리의 안전’ 슬로건을 모태로 관내 주요 시설 이용 단체 및 협의회를 구성원으로 사업소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4회 추진됐다. 위험성 평가 점검내용으로는 낙하물 충돌 위험 등 9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차량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 등 7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주말농장 관련 위험요인 2건은 상반기 내 조치 완료 예정이다. 그 밖에 간담회 실시, 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 및 긴급 사고 대응 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및 피난 지역 등 안전 자료를 시설 이용객에게 배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의 경영 참여 확대와 안전보건 체계구축을 강화하여 안전 사고 예방에 모범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운북사업소 이호익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20일부터 ‘민주평통 리플릿’과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을 인쇄해 배포한다. 이번 ‘민주평통 리플릿’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설치 근거와 기능, 21기의 활동 방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은 1편 북한정치ㆍ문화ㆍ경제ㆍ교육의 중심지 평양직할시, 2편 고려의 도읍지 개성특별시, 3편 국제 항구도시 남포특별시, 4편 경제개발특구 나선특별시 총 4편으로 구성돼 책으로 북한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리 떠나는 북한여행 가이드북’과 ‘민주평통 리플릿’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중구청 각 실ㆍ과, 중구 행정복지센터, 중구 초중고교,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중구 유치원ㆍ어린이집 등으로 배포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대통령직속자문기구이며 헌법기관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지난 18~19일 캠프험프리스기지(평택시 팽성읍) 앞 대로에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그리고 전국 방문객 5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군 가족과 평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퍼레이드’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한미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 , 미8군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군부대 개방행사인 ‘Spring Fest’와 연계 추진돼 “한미 친선 한마음”이라는 축제의 뜻을 더하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4차에 걸쳐 진행된 추진자문위원회 내용을 토대로 경찰, 소방, 팽성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시민들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협조해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주한미군가족자문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많은 미군 가족이 참여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전광판에 표출된 디지털 이미지 태극기가 4괘 중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바뀌어 사용되어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평택시 문화국제국 김재열 국장은 “한미 친선 우호 행사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6~17일 충남 공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된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 측량 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드론 측량 부문 전국 1위 대상(김민석, 박재한 주무관)을 받았다. 지적측량, 드론 측량, 세부측량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드론 측량 부문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등 총 37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드론 영상 촬영을 통한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는 과정과 측량 결과에 대한 신기술 활용 능력을 평가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첫 출전에 대상을 차지해서 굉장히 자랑스럽다.”라며,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 데이터 구축은 물론 원격 측량 방식의 신속하고 안전한 드론 측량으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입찰을 통해 기업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찰 용어의 이해부터 입찰 공고 작성, 예정가격 결정, 경쟁업체 분석, 그리고 입찰 정보 서비스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입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함으로써 매출 증대의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기업에 실시간 맞춤형 입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 소속 장병 44명은 다 함께 10km 종목에 자발적으로 참가해 코스를 완주하며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해 모은 참가비 198만원을 기부했다. 대대 장병들은 부대 생명존중활동 집중 기간을 맞이해 “하루만큼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고 싶었다“며 ”함께 뛰면서 부대원 간에 일치단결해 체력도 증진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멧돼지대대장 황준홍 중령은 “제21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부대원이 함께 단합하고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서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구 핵심사업과 올해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개최한 전원회의는 최순자 의장과 강신원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과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기천 워터프런트, 선학어반포레스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넘게 그동안 구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중인 20개 과제 중 8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 부서의 제반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과의 논의를 이어갔다. 분야별로는 환경·복지분과의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재정·경제분과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음식특화거리 권역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미래전략·균형발전분과에서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청량근린공원 조성, 교육·문화·안전분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