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경제=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해빙기를 맞아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사용 시설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고압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침하 등 해빙기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시설물별 안전관리규정사항 이행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가스 누출 등 비상 상황 시 초동 조치가 핵심인 만큼,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차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고압가스 사용 업체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