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강원도 홍천  종합 체육관에서 국민의힘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아직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했다는 절반의 성공이 내년 총선 승리를 해야 정권교체 시작 된다는 언조를 높였다.

 

이기는 캠프 유세총괄본부 최태영 유세총괄본부장은 "터널을 뚫으면 유용성이 떨어지는데 '김기현 부동산 TF' 꾸린다는 것은 완전 '도둑이 제 발 저린 짓' 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면서 "차라리 대장동 진상조사 TF를 꾸리는 것이 민주당이 사는 더 현명한 방법" 이라고 일축했다.

 

김기현 의원은 "지금까지 청렴 결백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민주당의 '김기현 부동산 TF' 는 자책골이 될 것" 이라며 오히려 응원 한다는 제스처를 보이며 여유를 보이는 기색이다.

- 홍천 종합체육관 합동토론회 연설 전문

 

정권교체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내년 총선 꼭 이겨야 하는 것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존경하는 당원 동지여러분 이번에 왜 이렇게 전당대회를 하게 되었습니까? 내부총질때문에 그런거 아닙니까 여러분. 당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 정치 하겠다고 그러면서 대통령과 갈등하고 견제하고 자기 정치 하느라고 당이 쑥대밭이 되어서 우리가 다시 전당대회 치루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그렇죠.

 

그런데 또 당 대표 되겠다는 분이 당내 분란 일으키고 대통령 하고 견제하고 싸우겠다고 그러면 이거 여러분 용납 되시겠습니까. 그래서 총선을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당내에 안정을 이루어야 됩니다. 아니 집안이 시끄러워서 날리 법석인데 어떻게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럴려면 (일을 잘 하려면) 대통령과 대표가 호흡이 맞아야 됩니다. 손 발이 맞아야 일을 하지요 그렇죠 여러분. 민주당과 싸우는 것은 앙곳 하지 않고 오로지 당내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는 그런 대표가 아니라 헌신과 희생의 리더쉽으로 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표를 여러분 누굽니까.

요즘 강원도 잘 나가는 번영의 시대가 다가 왔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윤석열 대통령 외가는 강원도지요. 거기다가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한 친구 국회의원 어디에 제일 많이 있습니까 여러분. 아 그러면 물 들어 올 때 노 저어야죠. 아 그런데 대통령과 가깝다고 해서 당에서 내 쫒아야 된다는 이런 사람 뽑아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 하께 손 잡고 대통령께서 가장 신망하시는 강원도 의원들과 손잡고 강원도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우리가 이재명 대표를 쫒아 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아 그런데 싸움도 싸워 본 사람이 하는 거지 싸워보지도 않고 이미지 관리를 했던 사람 싸움 할 줄 모릅니다. 아 싸우라고 대표를 만들어 놓았는데 총선 지휘 하랬더니 참패했던 사람 이런 사람 다시 대표로 뽑으면 총선 다시 참패 하는 게 아닙니까 여러분.

 

저 김기연익 원내대표 하면서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 맡아서 압승했습니다. 싸움도 싸워 본 사람이 하는 것이고 싸워서 이긴 사람이 바로 저 김기연 입니다. 강원도 현안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준비를 하고 더 내실화 시켜서 잘 수행해야 되지요. ▲삼척 영월 동서 고속도로 양 방향 동시 착공해야 합니다. ▲양구 영월 강원 내륙 고속고로 ▲원주 철원 강원 내륙 철도 ▲춘천 속초 동서 고속화 철도 조기화 하는 것 ▲삼척 도개 양영 고속화 철도 조기 착공 ▲연분 옥천 간 철도 조기 착공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계절 복합 레저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 ▲오색케이블카 환경문제 빨리 해결해서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도시로 만드는 것 빨리 해결해야 될 것 아닙니까 여러분. 그렇게 하려면 강원도의 국회의원들 하고 손을 잘 잡고 대통령 측근 되는 사람들 하고 힘을 합쳐서 강원도를 발전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죠.

 

 

어떤 분들이 이렇게 얘기 합니다. 자기 땅에 터널 뚫어 달라고 압력 넣었다고 그렇니다.

제가 산이 있는데 제 산 밑에 터널 뚫으라고 로비 했답니다.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터널 뚫으면 값이 올라 갑니까 떨어집니까 여러분. 세상에 이런 허무 맹랑한 얘기를 가지고서 전당대회를 흐리고 있는데 여러분 이런 분들 당 대표로 뽑아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저 김기현 청렴 결백하게 살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죽이려 하여도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제가 청렴 결백 했기 때문입니다.

 

보수의 뿌리를 20년 동안 지켜 온 정통 보수 한결같이 일편당심으로 우리당을 지켜 왔던 오뚜기 저 김기현을 뽑아 주시면 위대한 강원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