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26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동일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지 거울 공예 체험과 전통 공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최윤희팀장, 자유총연맹 오승섭 회장과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인천시 한지공예 명장인 이미자 관장의 지도로 한지 거울 공예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체험에 앞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6호 박상주 보유자의 객담 목침공연, 떼거지 품바 등 전통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랑봉사회 이인숙 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한지 거울 공예와 전통 공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