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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직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인구, 새로운 관점으로 변화를 읽고 기획하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군은 1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옹진군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11일은‘인구의 날’로, ‘세계인구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고 인구증가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제정한 반면,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을 통해‘인구의 날’로 정했다.

 

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 구본진 강사는‘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 인구구조의 변화 ▲ 저출산·고령화 문제 ▲ 지방소멸 문제 ▲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문경복 군수는“저성장 시대 속에서 건강한 성장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 구조 변화를 읽고 가치의 방향을 전환하는 기획이야 말로 인구문제 극복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인구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 6월 군수 직속의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생활인구 개념 도입 등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에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안이 옹진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 최초로 40대를 청년으로 인정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