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2일 ‘2024년 동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청년 홛동가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동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또 ‘청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청년이 행복한 동구’라는 비전으로 수립한 4개 분야(참여·소통, 일자리·주거, 교육·개발, 문화·복지)를 중심으로 30개의 세부 사업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대상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고립·은둔 청년 대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청년 마음충전 사업’ ▲청년 이사비(웰컴페이) 및 문화·스포츠 활동비(컬처페이)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찬진 청장은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에 마련에 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사)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제36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기관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내빈 소개, 인사 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식후에는 참석자들과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교실도 진행됐다. 고일상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의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참 기쁨을 느끼고 노후생활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도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과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여가생활의 활력을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동구 노인대학은 건강백세체조, 라인댄스, 노래교실, 정보화교육, 노인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4월 27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만이다. 대회는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11개 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로 정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에서 후원한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선수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 경기로는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의 동 대항경기와 ▲에어바운스 씨름 번외 종목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추첨 역시 진행된다. 동구 구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월 2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구민 김관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택씨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쌀을 나누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할 봉사 활동을 펼쳐 왔었다. 지난 19일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택씨는 “이웃을 위한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구에서도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다국가 자조모임’은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다국가 자조모임’과 올해 여성의 날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센터장은 “차별과 편견, 고정관념을 줄일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며 “차별 없는 사회,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인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및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4년 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8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참여위원회가 아동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관내 정책과 예산을 토론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4~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위원회 우수 활동자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bwj15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인 사고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월 29일 하루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5월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고시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학령인구 변동 등 학생 배치계획 등을 고려하여 정비구역 내 계획한 초등학교 시설을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의회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의 사안 설명을 듣고 의원별로 질의 및 의견개진을 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은 우리 동구의 최대 과제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의회도 해당 안건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2024 화도진음악회’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도진음악회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회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동구의 대표 무료 음악회다. 지난해는 ‘놀당갑서’, ‘히든싱어즈’, ‘프렌치 크림’, ‘노니퍼니’가 선정되어 동구 주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화도진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단체의 지원 기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60분 이상)이 가능한 전문 공연단체다. 단, 정식 공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 종교단체, 동아리들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방법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과 함께 이메일(hdj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3월 5일 오후 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4월, 7월, 10월, 12월에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하게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그 동안 우수한 실력의 공연팀들이 화도진음악회를 빛내줬는데 2024년에도 많은 공연팀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도 양질의 공연으로 주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동구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해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가 시작됐다.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면적 약 2천㎡, 연면적 3천640㎡)다.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돼 박물관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