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필수노동자 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동구의회 건물 4층 의원세미나실에서 출범식 겸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필수노동자 정책연구회”는 김종호 의원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장수진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의 보호 또는 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근무하는 필수업무 종사자를 보호 ‧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으며, 11월 말까지 간담회, 실태조사 용역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해 동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김종호 대표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저임금과 낮은 처우,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한 현실성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9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재해대책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주요 부서장이 참석, 태풍의 이동 경로 등 향후 기상 전망과 태풍 대비 구청장 특별 지시사항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사전 대비 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설치했던 야외 그늘막이 강풍에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결박 여부를 확인하고 현수막이나 공사장 임시 시설물 등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0일부터는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할 계획이다.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은 “공사장 및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도로변 입간판,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집수리 공사비 지원 대상을 선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송림동 송희·송미로마을, 만석동 주꾸미마을, 금창동 쇠뿔고개마을 등 4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구역으로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개량공사비용 80~100%를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해에는 총 153가구가 신청해 56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91가구가 신청했다. 무허가, 미등기, 지방세 체납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 최종 80가구를 선정, 공사비를 지원한다. 사업 구역별로는 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주꾸미마을 29가구, 쇠뿔고개마을 40가구다. 집수리 공사는 구청으로부터 공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은 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 업체에게 자부담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현재 동구청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1회용품 저감 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1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인사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참여 운동이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특별 점검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8월 중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령시 11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각 동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한 팀이 되어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주거 취약 세대 등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이웃 주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더위에 취약한 세대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여름 더위에 취약계층이 지치지 않도록 공무원이 먼저 나서서 돌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유수지 주변 환경점검과 빗물펌프장 시설점검 및 유사지역 비교 시찰을 위해 동구 인천교 유수지와 미추홀구 학익 유수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동구 관내인 인천교 유수지 주변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점검 했으며, 빗물펌프장을 시찰하면서 집중호우 등 유사시 침수 방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시설물에는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시찰을 한 의원들은 장마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매뉴얼 관리를 특히 강조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시설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다음으로 미추홀구 소재의 학익 유수지를 방문해 비교 시찰을 진행하였으며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과 미추홀구청 관계부서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았다. 학익 유수지는 악취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어서 한때 매립 후 개발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된 적도 있었으며, 20년 가까이 환경개선과 시설 투자 등으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동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의회 최훈 의원 주관으로‘동구의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혜영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장과 김효진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발제에 나서 동구에 특화된 도시재생 정책을 제안했다. 정혜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거점시설과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동구만의 스타일에 맞게 도시재생 사업·시설에서 파생되는 일자리 지원 및 제반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발제에서 밝혔다. 이어 김효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이 10년 동안 진행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지역이 쇠퇴하는 원인이 다르고 해결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가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특화 도시재생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최종석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오풍원 만석쭈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1동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마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인천시 주요정책 설명 보고, 마을의제 논의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의 종료 후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확충 관련 현장을 점검했으며, 취약계층 세대를 위로 방문해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 목표와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도시라는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와 행젱체제 개편 등 유정복 시장님의 정책사업에 동구 주민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동구를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동구도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여름방학 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6~13세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진행한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 교육이 진행되며,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배다리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특히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와 ‘배다리 탐구생활’은 2회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는 첫째 날 우리 동네 역사를 활동지와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면서 코딩로봇 사용법을 배우고, 둘째 날에는 기획전시 실감 영상으로 화수동·화평동의 옛 지형을 살펴보고 모듬별 협업해 옛날 동구 마을 꾸미기 및 코딩로봇과 함께 설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다리 탐구생활은 첫째 날 금창동의 옛 지명과 지역의 변화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및 아트북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금창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배다리 지역을 답사한 후 에코백에 이를 그려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가족 중심 다목적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을 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준공 이후 각 층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송림동 125-3번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됐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센터가 개관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림동의 새로운 거점이자 가족 중심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골 꿈드림센터는 지역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