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의 유명 소금 생산업체인 Snowsky Salt Industry Group (Snowsky Salt, 600929.SH)이 중국 최초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 경공업위원회(China National Light Industry Council)가 수여한 이번 인증으로 Snowsky Salt는 소금 생산업체에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표준 업체로 발돋움하며 소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번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인증은 Snowsky Salt와 기업, 기관, 연구 기관 16곳이 공동 작성한 관련 기술 규격을 준수한 결과이다.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생산은 규격에 따라 방청제 사용 및 페리시안화 칼륨 첨가를 금지하고 식품 첨가물의 사용을 제한하며 별도의 생산 라인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제품은 환경 보호 지표가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생산 구역에서 제조해야 하고 염수 추출 시 사용하는 물은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은 3등급 표층수 또는 3등급 지하수여야 한다. 해당 규격의 요구사항은 중국의 소금 표준인 GB/T 5461을 준용하여 생산한 고급 소금 제품 요구사항보다 품질 지표를 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제16회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VE)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전문 분야가 협력해 시설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기법이다. 국토교통부는 VE 성과 평가를 통한 국내 건설 분야 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VE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16회 경진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 팀(공공 8개, 민간 8개)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VE를 통한 원가절감 및 성능·가치향상 효과 △VE 수행내용의 충실 성 △VE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공사는 VE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보급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3년(2021~2023) 연속 공공부문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게 됐다. 우선 공사는 VE 내실화를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업무기준을 수립하고 VE 대상사업을 공사비 100억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몰 Harbour City는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기 많은 장소이다. 올해는 정문 야외 항구 쪽 장식 이외에도 MEDICOM TOY와 손잡고 2023년 11월 24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캠페인 'Disney100 CHRISTMAS LOVE 2000% BE@RBRICK UP'을 통해 디즈니를 주제로 한 행사를 펼친다. 이 이색적인 캠페인에서는 약 140cm 높이의 실물 20배에 달하는 디즈니 캐릭터 BE@RBRICK 인형 100개가 쇼핑몰 곳곳에 전시된다.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 시대를 초월하는 디즈니 클래식과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비롯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형이 대거 등장한다. 그중 53개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BE@RBRICK Gingerbread Mickey Mouse와 BE@RBRICK Olaf가 눈에 띈다. Harbour City는 홍콩에서 MEDICOM TOY와 꾸준히 협력하며 3차례 행사를 진행했고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 네 번째 행사인 이번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와 콘텐츠를 갖추고 20배 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부산시 북구 장인으로 이춘기·방영희씨를 선정하고 장인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구 장인' 선정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2019년 5월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북구에 3년 이상 거주한(사업장 포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1개 분야 2명이 신청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개 분야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북구 장인으로 선정된 이용 직종의 이춘기 대표는 1993년부터 31년째 구포2동에서 '현대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국가기술 자격인 이용장을 취득했으며 헤어디자인 커트에 숙련기술을 가지고 있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이용장회 부산광역시 지회장직을 맡아 부산지역 이용장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장인, 미용 직종의 방영희 대표는 1996년부터 27년째 덕천1동에서 '명성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소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쓰촨성 몐양시에서 제11회 China (Mianyang) Science and Technology City International High-Tech Expo의 막이 올랐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국 남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 청두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중국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쓰촨성 정부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의 전시 공간 면적은 총 40000제곱미터에 달하며, 300여 개의 참가 기업이 3000개가 넘는 전시품을 선보인다. 청두 과학 기술국(Chengdu science and technology bureau)은 청두에 기반을 둔 다양한 과학 연구 기관 및 혁신 기업이 올해 엑스포에서 30여 건의 선도적인 기술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쓰촨성이 진행 중인 Tianfu Laboratories 계획의 중심 기관인 Tianfu Xinglong Lake Laboratory의 Zou Sifei 관계자는 해당 연구소가 획기적인 광전자 물질, 디바이스 및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수행했으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이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19일 오후(한국시각 19일 저녁)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우선 19일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방제작업 현장(제2여객터미널 4층 환승라운지)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일일 방제에 나섰으며,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공사는 해외에서 확산중인 빈대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살충제의 경우 빈대 내성이 덜한 살충제로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간에 대한 대량살포보다는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직물 소재 등에 대해 소량․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72대를 동원하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동절기 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제설훈련 등 동절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주․야간 제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하여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11월 14일, 2023 Guanxian County China Bearing (Forging)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랴오청시 관현에서 열렸다. "칭수이 단조 산업의 장인 정신(Craftsmanship in Forging Industry of Qingshui)"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어링(단조) 산업을 위한 우호적 개발 환경 및 고품질 베어링 제품을 알리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강연, 고위급 포럼, 전시회, 투자 유치 행사, 협상, 협력 계약 체결, 현장 방문, 교류 및 지도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랴오청시 정부와 관현 정부는 China Bearing Industry Association, Confederation of Chinese Metalforming Industry, Luoyang Bearing Research Institute Co., Ltd.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관현 인민정부 홍보실(News Office of People's Government of Guanxian C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5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감사,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감사, 인천도시공사 한태일 상임감사 등 8개 회원기관의 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감사품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및 제도 개선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과 실질적 활동의 방법론을 공유했다. 또한 내부통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동향과 내부통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 조성 방법론 등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평소 인천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들이 새로운 감사기법과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갈망이 있어 이번 워크숍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가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